[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은 유휴 국가재산을 활용해 지역 치안을 위해 힘쓰는 자발적 운영 조직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홍성희 의원은 28일 서천군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치안센터 등 운영이 중단되거나 폐쇄된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발생,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방치되는 유휴 건물을 활용해 자발적 지역 치안유지 조직인 자율방범대의 열악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유휴 건물은 주변 미관을 해치고, 방범 사각지대를 조성, 주민의 심리적 불안과 생활환경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며 방치된 공공건물의 부정적인 측면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방치된 치안센터를 자율방범대의 사무실로 활용하여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는 자율방범대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발적 민간 조직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의원은 “관련 법령 또는 행정 지침에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민은 울릉도와 독도 여행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울주군은 29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릉크루즈(주)와 이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크루즈의 관광 서비스를 할인 제공해 지역주민 관광복지 증진과 민간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는 포항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매일 왕복하는 2만톤급의 카페리선으로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진 대형 여객선이다. 파도와 풍랑에 따른 뱃멀미와 결항 걱정 없이 울릉도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울릉크루즈는 방문 주민 편익 제공 및 지역관광 활성화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한다.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에게 주중·비수기 선박요금 20%, 주말·공휴일 선박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관광특가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박요금은 편도요금을 기준으로 현재 8만원에서 평일 6만4천원, 주말·공휴일 7만2천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협약이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전면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관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등 11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사능방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공모사업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시스템 구축 추진 경과와 최종 전환 시스템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이 전담한다. 울주군은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로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방사능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울주군이 2017년부터 자체 구축한 12개의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전환된 스마트 방사능방재 시스템은 지휘 통제, 재난 상황판, 주민 보호 상황판, 방재시설품 등으로 주요기능이 통합됐다. 통합대시보드에서 재난상황 파악, 이재민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29일 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외식업지부, 관내 기업 관계자 및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수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급 집중호우에 따른 송수관로 파손으로 단수 피해를 입은 울주군 서부지역(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수로 인해 영업에 차질을 빚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민·관·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울주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집중 회복 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울주군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5일 피해지역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상권 회복에 동참했다. 또 울주군 직원 회식과 MT를 서부지역 식당에서 우선 개최하고, 월 2회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 해당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아울러 서부지역 읍면에서 ‘우리동네 가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기업과 단체는 회식, 모임, 미용·세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도내 민간업체에 전화로 접근하여, 교육청 발주 사업을 빙자한 물품 대금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 25일, 해당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정식으로 수사의뢰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사건은 실제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발주를 내세우고 금전 요구까지 이른 중대한 범죄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유사한 조직적 사칭 행위로 의심되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유사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즉각 시행했다. 우선, 도내 공사 및 물품 계약과 관련된 민간업체에 사칭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메시지를 긴급 발송했으며, 도내 각급 기관의 공식 누리집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게시해 반복적이고 직접적인 경각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조달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에도 사칭 주의 공문을 발송해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보도자료 배포와 교육청 공식 사회 관계망(SNS)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칭 범죄는 공공기관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는 2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주시 수곡면 원계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됐던 시설하우스 내부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곡면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누적 강수량 52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피해가 집중됐다. 이곳에선 당시 호우로 덕천강이 범람해 농경지 253ha, 시설하우스 2500여 동을 비롯해 축산시설과 주택 등 침수 피해가 막대했다. 시의회는 이틀 앞선 27일, 지역 내 피해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보상을 위해 진주시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시의원 일동의 이름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심이 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곡면 외에도 진주시 전역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은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육류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 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진양수 사장이 참석해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지천면 금호리 일대에 대지면적 9,269㎡, 건축면적 4,554.82㎡ 규모로 신설 투자하고 대구에 있는 본사도 칠곡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150억 원이며, 100여 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가지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는 한우와 수입육 그리고 축산 사료를 가공•판매•유통하는 회사로 2017년 3월 회사 설립 후 지난해 약 1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25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의 경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칠곡군 한우 농가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지난 28일,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언급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비 예산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 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예산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월 29일, ㈜지에스드론공간정보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에스드론공간정보가 장학회에 처음으로 기부하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 ㈜지에스드론공간정보는 지역 내 공간정보 전문기업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량 및 영상 제작 등 정밀한 공간정보 수집과 분석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치지도 제작, 지하시설물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폭넓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전했다. 김자여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인재 육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9일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민 · 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업체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공사·물품·용역·현장체험학습 관련 업체 관계자 6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실천 및 계약 절차 안내 △계약 시 유의사항과 변경된 제도 설명, 대금 지급 절차 및 공정거래 준수 사항 안내 △지역 업체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해결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지역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복 의성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