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7월 10일,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으며,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보훈회관의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공무원들도 함께해 보훈회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9개 입주 보훈단체 중 7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간 협소 △주차면 부족 △휄체어 접근성 제약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문화원은 10일 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제 9·10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정대환 이임 원장의 노고를 되새기고, 새롭게 취임하는 고병호 원장의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 김규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사천문화원’의 새로운 출발과 다양한 활동을 응원했다. 신임 고병호 원장은 “사천문화원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학교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병호 원장은 1977년부터 2015년까지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했으며, 사천시 지역개발국장, 사천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삼천포고등학교총동창회 제13대 회장, 사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천문화원 운영위원, 학교법인 백진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고병호 원장은 지역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과 ‘현장 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4개 권역(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별 중·고·대안·특수학교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법적 쟁점과 사례를 변호사 특강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각 학교의 생활교육 실천 사례와 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방안을 함께 나누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한다. 박종원 교육장은 “생활교육 권역별 학교 간 자율협의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의 현장 실천력을 높이고, 학교 간 협력적 관계 형성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부터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한 우수 행정·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56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 결과 48개 기관을 선정해 2차 심층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울산 남구는 ‘스마트한 행정을 위한 공간 분석 기반 맞춤형 정책지도 지원’사례를 출품했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적극적인 수요 조사 ▲행정 현안 관련 데이터 시각화 ▲공간 분석을 통한 정책 의사결정 자료 구축 ▲대민 서비스 수행 등이다. 정책지도 제작 사례로는 ▲불법 주정차 다발 지역 히트맵 분석 지도 ▲소상공인 점포 밀집도 분석 격자지도 ▲방역장비 현황도 ▲복지자원 현황도 등으로 다양한 행정 분야에 활용했다. 특히, 공간정보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정책결정 과정의 과학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9일, 국회 민병덕 의원 등이 발의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70년간 구민의 쉼터였던 생활권 침해 ▲추가 안장 요구로 인한 공원 고유의 역사성 훼손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재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국립묘지 지정 추진은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지역에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추모와 일상이 성공적으로 공존하는 ‘망우리 역사문화공원’이야말로 효창공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국립묘지라는 획일적인 틀이 아닌, 고유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주민과 상생하는 ‘효창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가칭)’으로 조성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강조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오는 7월 12일, 직접 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는 ‘경청의 날’ 행사를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김남희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의 날’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애로사항, 정책 제안 등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남희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방문하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지역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희 의원은 “무더위에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지역사무실에 들러 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미래에 대한 제안까지 어떤 이야기든 소중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3월 처음 실시한 ‘경청의 날’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김 의원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 참여형 의정활동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집현실에서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 인사 청렴 원탁토론회’를 열고 인사 청렴 소통에 나섰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교육공무직 인사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교육업무실무사, 행정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등 총 32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행복한 청렴 공감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토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전보 제도 개선 방안, 상호 존중하는 일터 조성, 직무 역량 강화 방안 등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함께 고민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을 편하게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인사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교육공무직 원탁토론회를 열고 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실질적인 인사제도 개선에 반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외솔회의실에서 ‘두빛나래 온(溫): 100인의 공감과 제안’을 주제로 학부모운영위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울산형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있어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을 강화해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유보통합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소속된 학부모운영위원 100명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두빛나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영유아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보호자로서 학부모가 유보 통합교육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은 원형탁자 배치와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모둠별 이야기 나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울산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과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두빛나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학성중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자 공간재구조화 담당자 첫 협의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학교 간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향후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들이 설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며, 학교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학교 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교별 실제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발표 중심으로 진행됐다. 월평중 박주향 교사는 설계 단계의 핵심 요소와 미래학교 전환준비금 집행 실무를 공유했다. 학성중 서혜원 교사는 공사 중 안전교육 관리, 스마트환경구축비 집행 사례, 백서 제작과 준공 후 홍보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청량초와 농소중 등 초기 사업 추진학교부터 올해 사업을 시작한 반천초, 가온중까지 5년간의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이 공유됐다. 연수 후반부에는 학교별 현안을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해 학교마다 처한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형화재를 비롯한 복합재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가 화재안전 조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다양한 소방대상물이 시내 곳곳에 산재하는 산업도시 울산의 특성을 반영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다. 천미경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화재안전조사단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1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제25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천 의원은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실현하려면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화재안전조사단의 설치와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화재안전조사단의 설치와 구성, 운영 전반에 걸친 구체적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화재안전조사단을 두도록 법적 근거와 행정적 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특히, 조사단의 활동이 단순한 사후 조사에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정책 반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정한 점이 눈에 띈다. 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울산시의 화재안전조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