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28일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 회의에서 전라남도가 처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 정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전남의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라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발주한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용역보고회에서 김태균 의장은 “전남의 청년 인구가 매년 약 8천 명씩 유출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구감소 대응은 전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다”라고 강조하며, “연구단체와 TF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창 의원(TF 단장)은 “기존에 수행된 유사한 주제의 연구용역이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수준에 불과했다”고 지적하며, “각 시군에 특화된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TF 회의에서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남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이현창 단장은 “과거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30일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의 총 재원 규모가 2,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형 특례보증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지원 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시와 출연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보증 재원 목표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결속을 다지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올해 7월까지 특례 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4,600명, 지원된 자금은 총 1,380억 원에 달하며, 이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고 있다. 특례 보증의 대출 한도는 일반의 경우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다자녀 가구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까지다. 이와 함께 우대금리 적용, 2년간 최대 연 3% 이자 지원이 병행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냉천교 재해복구사업, 어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 현장방문을 실시해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 현장과 풍덕지구,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먼저 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및 전반적인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북카페, 직장어린이집 등 편의시설과 중앙공원 및 중정(中庭)을 포함한 도심 속 문화교류 공간이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계획된 준공일에 맞춰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부적정 순환토사 전수조사 진행사항과 이번에 실시하는 토양오염도 검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지속적인 점검을 관련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트리마제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주민들과 만난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요구사항과 애로사항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30일 도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양읍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도·군의회 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배경 ▲침수 피해 현황 및 원인분석 ▲사업계획 및 향후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양읍 시가지는 저지대에 위치해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주민들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군은 도양읍이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 2024년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656억 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항구적인 침수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우수관로 개보수 15.1㎞ ▲빗물펌프장 신설 2개소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926개소 등이다. 군은 오는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 기술심의 및 재원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중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강덕 포항시장이 30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포항야구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와 고교야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경기 시작 전 야구장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올해 대회는 폭염을 피해 야간 경기를 편성했으며 3회마다 쿨링 타임을 두고 쿨링패치를 배부하는 등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8강 경기가 있는 부산 경남고와 서울 장충고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이 시장은 고교야구 선수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뒤이은 깜짝 시구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대회 기간 중 고교야구 선수단과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 스카우터 등 5,000여 명 이상이 포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등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작년 대구·경상권 최초 유치 후 2년 연속으로 포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해 스포츠도시 포항을 전국에 널리 알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30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합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배움을 축하했다. 북구 환여동 환호해맞이그린빌2단지 경로당의 이 모 어르신(83세)은 16개 경로당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고, 졸업생 대표로 인사에 나선 남구 오천읍 힐스테이트 경로당의 김 모 어르신(71세)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시작한 주산이 이렇게 즐거운 배움이 될 줄 몰랐다”며 “주산경기대회에 참가한 경험까지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동경대학’은 포항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어르신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학습자’로 재정립하고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항시 대표 평생학습 모델이다. 올해는 총 16개 경로당이 참여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진구는 지난 29일,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진구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해 체전 성공을 위한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체육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보고,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부산진구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협력체계를구축하고 대회 준비를 위한 자문과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그동안 전국체전 지원을 위해 서포터즈 507명과 성화봉송 주자 70명을 모집했다. 관내 경기장 5개소에 대해 부산시 전국체전기획단,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오는 9월 13일에는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와 10월 14일에는 송상현 동상 일대에서 성화봉송 출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체육대회인 만큼, 부산진구가 맡은 부분에 대해서는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에서 이름을 따온 전통 있는 가요제이다. 개인, 문화단체(동아리)가 참여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이자, 기장군을 대표하는 여름 행사 중의 하나이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7일 예심을 거쳤으며, 8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가요제 예선이 진행된다. 8월 3일에는 가요제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대상·금상·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안소미, 정미애 등 다양한 초대가수들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폐회식에서는 10분 이상의 장엄한 불꽃놀이로 관람객들에게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면서,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맨손고기잡이 ▲후릿그물당기기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 찾기 행사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8월 개최 예정인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특별전담팀(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30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교통, 보건, 환경, 식품안전 등 5개 분야별 대응 체계와 향후 추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교통통제 속 교통약자 보호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축제 기간 중 중앙로 일원 교통이 통제되면서, 병의원을 찾는 어르신·환자 등 교통약자의 불편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구는 대체 이동수단 확보, 긴급이송 경로 지정, 안내 인력 배치 등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노약자·장애인 등은 현장 안내소와 연계된 응급 대응 체계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식중독·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8월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중구는 온열질환·식중독 등 건강 위협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구는 무더위 쉼터 운영 연장, 의료지원반 상시 대기 및 구급차 연계, 먹거리 위생 점검 강화 및 이동판매차량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시민 건강을 철저히 지킨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 축제를 추진하고 경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30일, 해피아울렛과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해피아울렛(대표 정성희)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업체로, 이번에 두루마리 휴지 300개(3백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성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베스트샵 거창점(대표 김준영)은 2020년부터 아림천사운동에 동참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100만 4,000원의 기부금과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함께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