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창원특례시가 마무리를 향하고 있다. 출범 4년 차에 접어든 2025년 창원시는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비상’을 기치로 내세웠던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 일상 깊숙이 밀려든 4차 산업혁명의 파고와 인구구조의 급변, 기후 위기 대응, 나라 안팎의 어려움 속에 미국의 리더십 교체가 가져온 국제질서의 변동, 시장 권한대행 체제 등 여러 변수와도 맞닥뜨렸다. 그럼에도 시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창원시의 '산업‧경제', '도시‧교통', '복지‧문화‧환경' 등 분야의 주요 성과를 3편에 걸쳐 되짚어 본다. ◇권역별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창원권역은 1974년 설립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에서 공동 주관한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선도산단은 산단을 단순한 산업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의가 어우러지는 복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가 교통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며 충청권 핵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광역 교통체계와 도심 내부 교통망이 동시에 정비되면서, 청주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전체의 이동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CTX,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JTX 등 철도친화도시로 도약 먼저 지난 11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을 지나 오송역, 청주 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64.4km 노선으로,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CTX가 개통되면 청주 도심과 오송, 세종·대전 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충청권 광역생활권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과의 철도 연결도 한층 강화된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6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되 일부 구간의 직선화, 북청주정거장(가칭) 신설, 청주공항정거장 이설 등을 포함해 8.5km 구간이 개선되는 사업이다. 그간 경부선과 충북선이 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노년사회화교육사업 프로그램 결과발표회인 “청춘문화제”를 12월 17일 11시에 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청춘문화제는 12월 15일 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유화, 서예, 동양화, 치매예방실버인지 4개 반의 작품을 복지관 프로그램실(2·3)실에 전시해 12월 19일까지 5일간 전시되고 있으며, 공연은 12월 17일 11시에 우쿨렐레·숟가락난타·라인댄스·시니어합창반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인문·정보·건강·예술·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기준 총 812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신청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춘문화제”에서 “숟가락난타 동아리”는 처음 선보인 공연으로 1년 동안 손가락 관절에 밴드까지 감고 연습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준 훌륭한 공연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박매영 어르신은 “난생처음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학교체육의 균형있는 발전과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조례' 제13조에 근거하여 개최되는 이번 위원회는 한 해 학교체육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체육 전반적인 방향성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5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성과 공유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환경 조성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 특히, 위원들은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체육 환경 조성 중요성에 공감하며,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협동·배려 등 인성 함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학교체육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인권·청렴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학교체육은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교육지원청 다락(별관 3층)에서 ‘2025학년도 서부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조례」 제13조에 따라 개최되는 협의 기구로, 학교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교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는 서부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해양스포츠 교육을 지역과 연계하고, 관내 26개교 42개 팀의 학교운동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립해양대학교, 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관계자와 초·중학교 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성과,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현황, 학교운동부 육성 결과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간 체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체육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전문성과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여 학교체육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체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서구 암남동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 교육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전문성 향상 연수 및 정례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기반 실무 역량을 강화해 학생맞춤 복지프로그램 연계를 내실화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복지사들은 목공예, 디지털 드로잉 등의 체험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에 대한 복지프로그램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또, 정례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의 우수사례 및 운영 문제점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지원청-학교 간 협력 체계가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교육복지사는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의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학생 맞춤 복지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송애경)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에서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협력해 반송 지역을 소재로 한 청년 창작 애니메이션 만화 ‘OH! BANSONG’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지역 대학의 창작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영 작품은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으로, 반송마을의 풍경과 생활 모습, 주민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상영은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서는 청년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해 작품 제작 과정과 기획 의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상영은 청년 창작자의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반송도서관은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0일, 21일, 25일 3일간 부산수학문화관에서 학생과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군수군(數群數群) 겨울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년 말 학교 자기개발시기에 맞춰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수학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수학 눈꽃마당(수학 체험 부스) ▲반짝반짝 소원길 만들기 ▲신규 콘텐츠 체험 ▲선물 추첨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25일에는 ▲열린 수학 보드게임 교실을 특별 운영한다. ‘수학 눈꽃마당’에서는 시어핀스키 새해 달력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신규 콘텐츠 체험’에서는 2025년 새롭게 개발된 부산수학문화관만의 특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25일 운영되는 ‘열린 수학 보드게임 교실’에서는 ‘라보카’, ‘폴드잇’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친구와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수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동구 초량동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초·중학생과 가족 1,500명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 문화 체험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와 과학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고등학교 과학탐구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과학 시연, 전시 해설,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트릭아트 기획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 오전에는 ‘동아리 톡!톡!(Talk! Talk!) Festival’을 통해 고등학교 과학탐구동아리 13개 팀이 한 해 동안의 탐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초·중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전자석 그네 만들기, 피타고라스 음계 시각화, 우주 식물 연구, CSI 과학수사 등 고등학생이 주도하는 13개 탐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오호(Oobleck) 만들기, 라바램프 제작, 딸기 DNA 추출 실험 등 교실 밖 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로부터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 날개달기’ 교육기부금 1억 5천여만 원과 1형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한 개인 후원금 3천만 원 등 총 1억 8천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6년 업무 협약 이후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날개달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69명에게 치료비로 지원된다. 특히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된 개인 후원금은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일반가정까지 확대하여,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148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 날개달기’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야초, 남문초, 연산초 등 3개 학교에 표창을 수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1형 당뇨병 및 난치병 학생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