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셴양시의 학생 교류대표단이 5월 30일 함양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19일 체결된 함양군–셴양시 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에 따른 첫 실질적인 교류 행사로, 양 도시 청소년 간 우호 증진과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진윤 행정국장,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유수상 안전건설국장 등 함양군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셴양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중국 측에서는 도지군 계적중학교 부교장을 비롯해 계적중학교 학생 10명, 섬서과학기술대학 부속중학교 학생 8명 및 관계자 등 총 20명이 함께했다. 교류대표단은 환영식 이후 안의중학교를 방문해 함양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영 음악회,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간 우정과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 인사에서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 영일만항에 30일 2만 2천 톤급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Scenic EclipseⅡ)’가 입항했다. 포항에 씨닉 이클립스Ⅱ와 같은 최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춘 초호화 크루즈가 입항한 것은 9년 만이다. 이 크루즈는 승객 190명과 승무원 178명을 태우고 지난 20일 일본 도쿄항을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국내 속초, 포항, 부산을 경유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17박 18일 여정으로 운항 중이다. 2만 2천 톤급으로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이 크루즈에는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크루즈 입항을 환영하고 승객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통악기 공연, 사자놀이, 전통부채춤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호주,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영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오후 크루즈로 귀선한다. 또한 영일만항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들도 포항 곳곳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24년실적)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안제도는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공모전 참여실적, 제안 채택률, 제안 운영현황 등의 항목을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상위 8개 시·군이 선정됐다. 경산시는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7급 이하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시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인‘상상더이상’과 매년 시민참여로 운영되는 제안제도인‘시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 및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청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여러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시민과 공무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포시는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총 2,1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강의는 전·현직 수사관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가 맡아 실효성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의에는 최근 개정된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도 포함되어, 공직자들이 현행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평등한 시정 운영의 주체로서 인식과 태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폭력 예방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고구마연구회는 지난 5월29일 월곶면 포내리 일원에서 ‘호풍미’를 비롯한 국내 육성 품종 고구마를 약 2,000여㎡에 정식했다. 올해 고구마 정식은 작년에 비해 10일 정도 늦게 진행됐다. 정식 적기인 5월 기상은 최고기온 20.8℃, 최저기온 10.6℃로 작년 5월(최고 22.1℃, 최저 11.1℃)에 비해 다소 낮았다. 고구마 정식이 본격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을 위해서는 충분한 물 주기가 필수이다. 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하여 덩이뿌리 수가 적어지고 고구마 수량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농가 정식상황을 살피고 생육 현장 점검 및 지도를 했다. 고구마는 생육 중 덩굴 과번무가 많이 발생한다. 지상부가 과번무 되는 원인은 질소질이 많고 칼륨 성분이 적을시 지상부만 무성해지게 되는데, 생육 최성기인 8월 하순부터 수확 30일 전까지 황산칼륨 1%액을 1회 정도 엽면시비 해주면 괴근수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정식 후 충분한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뿌리가 잘 내리지 못해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30일 유림공원에서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한 ‘2025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대동정신을 되새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전통악기 체험, 창포물 물총놀이, 수리취떡·수박앵두화채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유성구 1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대동놀이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통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동정신 속에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체험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5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율곡 인문학 클래스 :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일상日想 인문학'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5월 28일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허지원 교수를 초청하여 ‘임상심리학으로 살피는 나의 마음, 나의 자존감’강좌를 진행했다. 허지원 교수는 완벽주의를 분석적으로 다루며, ‘자존감’을 여러 심리학 용어를 통해 설명했다. 자존감과 우울에 대한 허지원 교수의 강의는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자아냈다. 5월 29일에 진행된 김 헌 교수의‘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강좌는 이카루스와 테세우스의 일화, 프로크루스테스와 미다스 등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의 설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교훈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민들에게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곳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함께 누리는 문화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15개 담당 부서가 참여했으며, 사업별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각 참석자는 1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인 평화지구 도시환경 개선, 평화 첨단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등 거시적인 원도심 재개발부터,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각종 교육기관 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미래 먹거리 유치 기반을 위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까지 의견을 나누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대규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일 잘하는 김천’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발굴 과제의 현실화와 구체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립도서관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문화의 도시 김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독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활성화 및 공동사업 발굴·지속 추진 △독서·인문학 등 활동 관련 자료 제공 및 상호 정보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협조 등 다양한 독서·문화 기반 강화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해 확대·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역 공공시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와 복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 조성에 김천시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앞서 지식정보 소외계층 장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새롭게 선출된 한도균 제14대 남동구 재향군인회장 외 임원진 8명과 접견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접견식은 재향군인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는 지역 내 각종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향군인회의 오랜 헌신과 봉사 정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도균 회장 역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남동구청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또한 남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예우를 표하고 보훈문화 증진을 위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및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실시, 호국보훈대상자 위문 격려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