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60명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화원 초청 행사는 2022년도부터 지속돼 올해 4년째로, 주광덕 시장 취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 한분 한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와 고된 업무 여건 속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안전용품 지급 확대 △폭염대비 지원 △예방접종 실시 △낙엽 수거 처리 지원 등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하이힐링원 일대에서 “힐링 업 패밀리 캠프”를 진행해 발달장애청소년과 가족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힐링 업 패밀리 캠프”는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 참여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숲체험, 동강생태탐방, 안전체험 등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 캠프는 한국산림힐링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인'숲속에서 나를 찾기-청소년도박예방캠프',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지원한 버스비지원사업'희망버스'공모에 선정되어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캠프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었다. 2박3일 동안 발달장애청소년과 가족들은 다양한 행위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고, 해먹테라피·곤충탐사· 동강생태탐방 등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대안활동을 탐색하고, 자연재해·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을 경험하고, 가족이 함꼐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을 통해 발달장애청소년의 또래정서와 사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와 함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와 폭염·온열질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160여 명은 안전결의문 선서에 참여하며 건설 현장 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재해예방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공사 등 관내에 다수의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100여 곳에 이르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등 건설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통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용은 별도로 없어 성인 요금을 그대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매기에서 판매 중인 1회용 교통카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만 제공되고 있으며,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6월) 발급된 1회용 교통카드는 총 3,132만 건에 달하며, 이 중 어린이용은 592만 건(18.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성인용이며, 이 중에는 교통카드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어 결국 성인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은 논의되지 않고, 오히려 1회권 사용률이 낮아(‘24년 기준 0.6%) 1회용 교통카드 제도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1회권 1장당 제작비(520원)와 운영비 등을 근거로 폐지를 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7월 29일 1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40도를 육박하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폭염은 자연 재난이자 사회적 재난”이라며 “폭염 장기화 가능성에 특별히 대비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라”고 특별 지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현장 대책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폭염이 끝날 때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쿨링시티 조성 ▴폭염특보 발령 시 체계적 위기대응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폭염대피시설 접근성 개선 및 운영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 폭염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가동 중이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형 보호를 위해 취약 어르신 3만 9,000명에게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격일 또는 매일로 횟수를 늘려 안전을 살피고 있다. 대표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조안면이 30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소불고기 전골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봉푸줏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당 송영과 귀가를 도왔고, 삼봉푸줏간은 식사 제공과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한 사골국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인경 삼붕푸줏간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께 보양식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사골곰탕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중복을 맞아 마련한 보양식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28일 조안면 어촌계가 실종자 팔당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작업으로, 조안면 어촌계는 팔당호 일대에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수상 및 수변 중심의 수색을 진행했다. 어촌계는 총 4대의 배를 투입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적으로 어로행위가 금지되지만, 보호구역 지정 이전부터 어업면허를 보유하고 있던 주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어업이 허용된다. 현재 어촌계는 어업면허를 보유한 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로행위는 무동력선 또는 전기동력선을 이용한 자망․주낙 방식으로 제한된다. 또한 면허 신규 발급 및 상속이 불가능해 생계 유지를 위한 어업 활동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조안면 어촌계는 실종자 수색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구봉 조안면 어촌계장은 “상수원수질보전지역이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9일 ‘GS-시니어 동행편의점 3호점’(GS풍무자이점)을 개소했다. GS-시니어 동행편의점은 매장 운영과 전문 사업단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중·장년과 시니어가 함께 근무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매장 수익은 전액 어르신 인건비 및 사업 운영비로 활용된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호점(GS풍무자이점)은 김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현재 관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 12명이 근무 중이다. 29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김포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찰 수여식과 참여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으니까 생활에 더 활력이 생겼고,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3호점 개소를 통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