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배움의 힘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실천 과제로, ‘2025학년도 더배움교육협의체 중등 및 특수 교감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등 및 특수학교 교감과 교육전문직 등 30여 명이 참여해 수업코칭 역량 강화와 학교 자율장학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수업코칭 연수를 통해 수업코칭의 이해와 효과적인 수업 장한 운영 방안을 탐색하고, 의왕정음학교와 권선배움마루를 방문해 특수학교 교육과 학교복합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학교 자율 장학과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각 학교의 수업 나눔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교감 중심의 수업 지원 리더십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감이 수업을 이해하고, 수업을 매개로 교사를 지원하는 교육 리더로 성장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업코칭과 수업 나눔을 중심으로 한 학교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진부고등학교 3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기로 이행되는 시기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규칙한 식사와 편중된 영양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회 초년생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영양교육과 건강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사회 초년생 맞춤 영양 관리 교육,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 안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만들기 실습 등이며, 이를 통해 수험생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은 급식 말고 내 건강식’ 영양프로그램은 진부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체험실에서 진행되며 14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사항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식생활 습관이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하늘목장(주)․한일산업(주)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 이익 투자의 하나로 대관령면 횡계리 713번지(평창올림픽플라자 부지)에 옥외 화장실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된 옥외 화장실은 총면적 약 54.72㎡(약 16.5평) 규모의 경량철골구조로 지어졌다. 사업비는 약 1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인허가부터 토목, 전기, 상하수도 설비 등을 거쳐 건립을 완료했다. 이번 재투자는 하늘목장(주)․한일산업(주)에서 특구 사업 시행자(동계올림픽 특별구역 자연 순응형 휴양․체감 지구)로 지정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여 조성한 하늘목장에 대한 개발 이익 환원으로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평창군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평창올림픽플라자 일원의 넓은 부지 면적에 비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옥외 개방형 화장실 부재에 대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평창올림픽플라자를 찾는 방문객들은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올림픽 유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이 데이터 기반의 선진적인 도시계획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평창군 기초조사정보체계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달 16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개월간 총 1억 7,1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활용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창군은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복잡하고 분산되어 있던 도시계획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5년간의 기초조사 데이터를 현행화하고, 도시계획의 연혁 정보(재정비, 고시 내용 등)를 지도상에 쉽게 중첩하여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조사 예산 절감 및 정보 공동 활용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신속한 입지 분석 및 후보지 발굴 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입지 분석 기능이 강력해졌다. 각종 공모사업 추진이나 개발행위 검토 시 최적의 후보지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검토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정의 군 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민속보존회에서 주관하는 평창군 민속 예술인의 밤 행사가 17일 오후 4시 30분에 평창군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평창군 민속 예술인의 밤은 ‘전통민속 보존’이라는 목표 아래 이어오고 있는 평창군 관내 9개의 민속보존회가 평창군 민속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하는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나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정선아리랑 공연, 설장구 공연 및 보존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평창군은 9개의 민속보존단체가 전통 민속 활성화를 위해 전승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2년 평창둔전평농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개의 단체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성원 평창 부군수는 “오늘 행사는 평창 민속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지켜온 8개 읍면 민속보존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자, 새로운 영감을 주고받는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축 행정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건축 행정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 행정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 안전관리 ▲건축물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창군은 건축 인허가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건축 안전 강화, 노후 건축물 관리 및 행정 개선 노력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강화와 현장 중심의 건축 안전 점검, 공공건축물 유지관리 체계 정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이바지했다. 군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민원인에게 건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군이 외신들을 대상으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알린다. 화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 센터에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 홍보를 위해 해마다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에게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 응답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외국어로 번역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된다. 군은 나아가 내년 축제 개막일인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에게는 통역이 제공되고, 취재 지원이 이뤄진다. 화천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2025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00여 건의 축제 관련 보도가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은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 및 위생소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관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점검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61개소를 대상, 위생소독은 야외 어린이놀이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도점검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검사·보험가입·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점검 실시 확인, 안전점검실시대장의 기록 보관 상태 등이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의 변형, 나사의 풀림, 바닥재 손상과 같은 놀이시설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로 접촉하는 놀이기구들을 대상으로 고온스팀을 분사해 세균·먼지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소독을 진행했고, 소독 이후에는 전문기관(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의뢰하여 모래 속 기생충 유무를 검사하고 검사결과를 놀이시설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은 인제군의회 심의를 거쳐 6,685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2026년 본예산은 지난해 대비 약 115억 원이 증가한 6,685억 원으로 일반회계 5,955억 원, 특별회계 729억 원이며 전년 대비 1.75% 늘어났다. 이번 예산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관광‧역세권 등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환경 분야에 1,286억 원(19.24%), 사회복지 분야에 1,125억 원(16.83%),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789억 원(11.81%), 문화 및 관광 분야에 765억 원(11.45%)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는 지난해보다 143억 원 늘어났고, 문화 및 관광 분야 역시 103억 원이 증액되는 등 군민 복지 향상과 관광도시 도약을 뒷받침하는 재정 운용에 무게를 실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방동분교 관광사업 25억 원(도비·전환사업) △살구미지구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사업 11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오는 12월 19일 오후 1시 30분에 DMZ 생태평화공원 방문자센터에서‘철원 DMZ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재산 도립공원의 경우 이미 2019년도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지역으로서 법정 도립공원 지정은 생태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더욱 확고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민간입 출입 통제선과 DMZ 남방한계선 사이에 위치하여 붉은 박쥐,수달,수원청개구리 등 멸종위기종 91종을 포함해 4,873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도립공원 지정으로 체계적인 보전 작업이 이루어지며, DMZ생태계 보전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성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에 따르면, 철원 DMZ 성재산 도립공원은 성재산지구(김화읍 읍내리 산 235번지 일원)와 계웅산지구(김화읍 용양리 417-2번지 일원) 일원에 걸쳐 조성될 계획이며, 총 계획 범위는 4.739㎢(약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