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인천의 AI 시티 비전을 알린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목적지 인천-스마트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From Smart City to AI City : The Next Evolution of Urban Life)’를 테마로 ‘인천시-IFEZ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비즈니스가 집약되는 혁신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인천경제청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 노스홀 AI 구역에 전시관을 조성한다. CES 2026 인천시-IFEZ관은 ▲이동·안전·에너지·건강 등 시민 생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삶터(AI SMART LIVING ZONE) ▲제조·물류·식품·의약 등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일터(AI INNOVA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행정안전부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눈·비, 습기 등이 도로 표면에서 살짝 얼어붙어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Black ice)은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최근 5년(2020~2024)간 도로 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112건이며, 이로 인해 83명이 사망하고 6,664명이 다쳤다. 시기별로는 전체 사고의 78%(3,198건)가 12월과 1월에 집중됐다. 기상상태별로는 맑거나 흐린 날(54%, 2,240건)이 눈·비가 오는 궂은 날(46%, 1,872건)보다 오히려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기온이 낮고 출근길 교통량이 증가하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7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사율(사망자 수/교통사고 100건)은 낮 12시에서 2시 사이가 3.8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 도로를 운행할 때는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추운 날씨일수록 상습결빙구간이나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미리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앞으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건설기계도 자기 상호 또는 연락처 등을 합법적으로 표시할 수 있게 되고, 노선버스 및 구급차와 같이 대중교통수단 및 긴급자동차에 전광판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2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2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기계 사업 종사자 등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자동차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자기광고가 가능한 건설기계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 시행령에서는 건설기계관리법상 34종(특수건설기계 8종 포함)의 건설기계 중 덤프트럭만을 자기광고가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관련 업계의 요청과 다른 건설기계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책임보험 가입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굴착기 등 8종의 건설기계도 자기광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12월 18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출량 산정 결과는 올해 11월 25일에 열린 ‘제25차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국가데이터처, 기상청, 산림청 등 국내 150여 개 기관에서 만든 260개 자료를 활용해 배출량을 산정했고, 특히 올해는 기존 산정 방법(ver6.0)에서 유기화학 제품 제조시설, 노천 및 농업잔재물 소각 등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산정 방법을 개선해 정확도를 높였다. 2023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PM-2.5) 연간 배출량은 2022년보다 1만 2천톤(19.3%) 감소한 4만 7,957톤으로 산정됐다. 질소산화물(NOx)은 4만 9천톤(5.7%),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3만 9천톤(4.1%), 황산화물(SOx)은 5백톤(0.4%) 감소했으나, 암모니아(NH3)는 3백톤(0.1%) 소폭 증가했다. 주요 증감 원인을 살펴보면, 초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사용후배터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월 16일 열린 제445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전기자동차 “사용후배터리”를 재사용하기 위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용후배터리 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추진,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사업의 범위 규정, 심의·자문을 위한 위원회의 설치, 사용후배터리 처리 전문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법률 제17797호 '대기환경보전법'부칙 제3조, 제5조 및 제8조의 규정에 따라 도지사에게 반납의무가 부과된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관련하여, 기존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납 및 처리 등에 관한 조례'의 내용을 포괄·반영함으로써, 사용후배터리의 반납부터 처리·활용까지 산업 전반의 육성 및 지원 체계를 종합적으로 규정한데 의의가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양용만 의원은 “제주도는 2012년 CFI2030 발표 이후 전기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매 계절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 ‘미디어아트 서울’이 겨울밤의 차가움 속에서 신년의 소망을 담은 따뜻한 빛으로 시민 곁을 밝힌다. 서울시는 21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매일 밤 ‘미디어아트 서울’ 전시플랫폼 3곳(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겨울 전시를 무료로 선보인다. 해치마당 미디어월은 08시부터 22시까지, 나머지는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한다. 먼저 세종문화회관 정면과 측면부 외벽에 선보이는 대형 미디어파사드 '아뜰리에 광화'는 겨울 시즌을 맞아 ‘신진작가 공모전’ 전시를 선보인다. 그동안 중견 작가 위주의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여 온 아뜰리에 광화는 미디어파사드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신진작가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최종 3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아뜰리에 광화에서는 겨울 시즌 동안 박미라 작가의 '페어링'·'무시로', 이웅철 작가의 '최초의 사물', 김지현 작가의 'The Flow of Connection'를 전시한다. 광화문광장에서 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길이의 대형 미디어월인 '해치마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는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디지털 굿즈·서울향 인센스·전통 패션 아이템 등 새로운 유형의 콜라보 굿즈 3종을 선보인다. 그동안 식품·의류 중심의 협업에 머물렀다면, 이번 시도는 디지털·향·패션으로 영역을 넓혀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는 서울’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구체화한 전략적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서울시는 디지털 문구 브랜드 ‘낼나(NELNA)’와 협업해 서울에서의 일상과 여행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디지털 다이어리와 키링캠 등 디지털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기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에 주목해 기획한 것으로 서울시 민간 협업 최초의 디지털 굿즈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서울시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에 맞춰, 디지털 다이어리 협업 굿즈를 출시한다. 스마트폰 태그만으로 관련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NFC 기능이 적용된 미니북 형태의 키링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지 디자인은 서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국토교통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 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지난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는 12월 16일, 20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44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신사동 300번지 일대는 노후도 83%, 반지하주택 비율이 73%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독산동 1022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신수동 250번지 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반대가 높아 사업추진이 어려운 공공재개발 후보지 2곳에 대해 후보지 취소하고, 지난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망원동 416-53번지 일대 자문안에 대하여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후 3시,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홍천권역(홍천·횡성·인제)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을 만나, 진학을 열다. 2025 대학 연계 너브내 진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대입 제도 개편에 대응하여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을 통해 대학별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맞춤형 진학지도 체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학별 전형 및 학사 운영 방향 △202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2028학년도 학생 선발 방향 등 향후 대입 환경 변화에 대한 핵심 정보를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교사들이 새 학년 진학지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입학사정관과 교사가 소그룹으로 직접 소통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을 운영하여, 전형 운영의 실제 사례와 진학지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심층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참가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편, 홍천권역 진학지원센터는 그간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