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공공사업장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안전 지도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공공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남구는 지난 6월 25일 옥외 작업 근로자 360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해당 교육 내용을 현장에 실제로 적용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에서 다룬 온열질환 증상 인지와 응급조치 요령, 건강 수칙 등이 현장에서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구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구매해서 야외 근로자에게 지급해 현장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공사업장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방문객 수 기록을 매년 갱신하며 전국구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허준축제’가 올해는 더욱 화려해진다. 구는 10일(목)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허준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더욱 풍성한 축제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허준 선생의 애민 정신과 동의보감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접목해 유일무이한 ‘의료 건강문화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체성은 지키면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콘텐츠로 꽉꽉 채운 풍성한 볼거리다. 허준 갈라퍼레이드, 대표적인 K컬쳐인 오징어게임을 접목한 이색 프로그램, 허! 주니어 선발대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AI기술을 접목한 허준 선생의 영상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레이저쇼도 축제의 묘미다. 축제 규모도 지난해보다 더욱 커졌다.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을 잇는 마곡중앙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올해 허준축제는 10월 18일(토)~19일(일) 양일간 마곡 서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이 ‘같이도시락’ 사업 2025년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오는 7월 2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도시락 사업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영양 불균형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6명의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 사업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락은 청소년 1인당 1개씩, 주 1회(북부지역 수요일, 남부지역 목요일)대상자 가정으로 배송된다. 모집 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학교밖청소년 포함)중 장애부모,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위탁가정, 가족돌봄 등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이며 중위소득 80%이하인 경우 우선 선발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같이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한 정서적 돌봄까지 연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꼭 신청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 정부가 출범한 지 30일, 거센 위기의 파도를 가르며 항해를 시작한 국정의 닻이 민생 회복, 외교 복원, 주권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실질적 성과로 국민 앞에 그 첫 페이지를 내보이고 있다. “오직 국민”을 국정의 중심 가치로 삼은 새 정부는 국가 정상화의 시작을 국민의 실생활 변화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민생은 곧 생존… 30.5조 추경으로 ‘체감 회복’ 첫 걸음 정부는 취임 직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가동, 즉시 민생경제 구출에 나섰다. 특히 30.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신속히 편성해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의 마중물로 삼고 있다. 에너지, 반도체, AI, 콘텐츠 산업 등 미래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로 ‘코스피 5,000시대’ 진입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부동산 시장의 실수요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 균형 발전에 대한 계획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소멸 위기 지역을 배려하는 소비 쿠폰 정책은 지역 맞춤형 민생 회복 정책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외교 복원, 국격 회복… 실용주의 외교의 첫 장 열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무대에 복귀한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시의회 김상현 의원(충무·여좌·태백동)이 지역 뷰티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지원을 위한 『창원시 뷰티산업 육성 지원 조례』 발의에 나선다. 김 의원은 7월 10일 창원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뷰티산업 유관단체 관계자 시민리빙랩’에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조례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번 리빙랩은 창원시정연구원이 ‘K-뷰티산업 육성 기반 구축 전략’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한 것으로, 지역 내 이·미용, 메이크업, 네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원시 뷰티산업의 현황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창원시에는 뷰티산업을 지원할 법적·제도적 장치가 부족하고, 흩어져 있는 산업을 집적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는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판로 지원, 뷰티 기반산업 육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체계를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악화, 전문기술 인력 부족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인력양성 체계 ▲창원형 뷰티 콘텐츠 개발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지역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제천시에도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타 지자체에서 입수 금지구역 내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김창규 시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 한 곳인 탁사정을 찾아, 배치된 물놀이안전요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구조 장비 구비 현황,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위험요소 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오는 15일 개방 예정인 탁사정 둘레길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실시해, 개방에 따른 잠재 위험요소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월군과 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오는 7월 10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친선 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우정을 맺는다. 체결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수희 강동구청장, 선주헌 영월군의장 및 조동탁 강동구의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영월군 대표단은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강동숲속도서관과 강동아트센터를 방문해 강동구의 최신 문화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두 지자체는 2024년부터 활발한 사전 교류를 이어왔다. 영월군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1월에 열린 강동구 설맞이 친선 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하며 영월 특산물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영월군은 지난해 강동선사문화축제 행사에 참여했으며, 농촌 유학 홍보를 위해 강동구청과 강동교육지원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은 문화, 관광, 농촌 유학, 아동·청소년 교류, 농특산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교류 활성화에 힘쓸 전망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10일 석봉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맞춤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시재생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과 신규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덕구는 오정동·대화동·신탄진동 등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거점시설 조성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의 ‘도시정책과 향후 과제’ 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광역의 역할’, ‘지역 활성화의 현안과 과제’ 등 2개의 기획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도시재생 분야의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발제자 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덕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재생 정책 변화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의 특성에 맞는 실행전략을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이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농촌 작은학교를 살리고, 도시 가족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리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과 함께 ‘서천형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확대와 보금자리 주택 제공을 통해 도시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인구 유입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으며, 김기웅 군수와 김지철 교육감, 김흥집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교직원, 군 농촌유학 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조성 및 지원 ▲유학생 주거비 및 유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안정적인 교육지원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현재 마산면에 9호 규모의 농촌 보금자리 주택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 20명이 지역으로 전입한 상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0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제24기 1일 명예시장’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명예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5·6학년생 8명으로, 학생들은 시장실에서 주광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받았다. 학생들은 △청사 라운딩 △민원 발급 체험 △ 퀴즈로 시행정 알아보기 △재난상황실 체험 △별내동 스마트시티통합센터 영상 시스템 견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행정 구조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을 들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고, 만족도 설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행정의 주체로서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명예시장 여러분이 오늘 하루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