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유족을 대상으로 ‘2025 여순사건 주요사업 추진 성과 공유회’를 열어 여순사건 실무위 조사·심의 목표 초과 달성 등 올해 추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명예회복 관련 핵심 성과를 알렸다. 공유회에선 유족들이 체감할 실질적 변화와 제도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세부 성과는 ▲여순사건 실무위 조사·심의 목표 초과 달성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개최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확대 ▲제2회 여순사건 평화문학상 공모 추진 ▲제2기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 시범사업 국비 확보 등이다. 전남도는 누적된 신고 사건의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조사 인력과 심의 일정을 집중 운영했다. 그 결과 희생자와 유족 심의·결정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총 7천493건을 처리, 전체 신고 1만 879건의 약 69%를 완료, 올해 목표였던 1·2차 신고접수분 7천465건의 심의 완료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중앙위원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돼 향후 결정 과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청년마을 페스타(FESTA)’를 열어 청년이 지역에서 추진한 탐색·창업·정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정착 비전과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삼성물산 사회공헌단, ‘강한 소상공인’ 출신 청년마을 멘토단 2명, 청년마을 14개소와 예비 청년마을인 청년공동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일거리 실험·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정책이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마을이 운영한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주도 기획행사, 지역민 교류활동,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시도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 청년들은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 지역사회와의 관계 확장, 정착 준비 과정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마련된 청년마을 부스에서는 청년기획 굿즈, 지역민과 함께 만든 상품·콘텐츠, 지역 정착 준비 창업 아이템 등을 전시해 청년이 지역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한눈에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은 2026. 1. 5.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작품 22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도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8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엄격하게 최종 우수작을 가려냈다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목포영산초 정현서 학생의 ‘드무에 채운 관심 화마를 막는 용기’가 선정됐다. 조선시대 화재예방 용도로 사용된 대형 물항아리 ‘드무’에 비친 자신을 보고 놀라 달아나는 화마를 재치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수상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품 22점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전라남도 소방본부 누리집 게시판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11일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 등 7개 분야의 전략수립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10대 문화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1,000만 체류형 관광객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신라통일평화공원·APEC 문화전당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보문관광단지 2.0 리노베이션, ▲지역 브랜드·청년 정주·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또한, 중앙정부·경상북도·경주시·민간·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와 재원조달 전략,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까지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희택 대표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APEC 시민대학 상설화 등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의회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19일간의 제297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로써 82일간 이어진 2025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부여군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267억 원이 증가한 7,974억 원(일반회계 7,252억 원, 특별회계 722억 원) 규모로 수정가결됐으며, 2026년 기금운용액 266억 원은 원안가결됐다. 김영춘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주요 안건을 책임감 있게 심사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군정 현안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자료 준비에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의정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및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는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위원회 회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 김치와 동절기 지원 물품(쌀, 라면, 이블)이 교육적 배려대상 학생 3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계절적 취약성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합덕여자중학교에서 2025 교육국제화특구 3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학이 흐르는 학교, 찾아가는 입체독서낭독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교육지원청이 2025년도 교육국제화특구를 준비하며 추진하는 핵심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읽고-느끼고-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화 감수성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교육지원청 자체 기획 프로그램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 문학 감수성·창의적 표현·상호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교육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평균적인 수업 시간 안에서도 문학 예술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합덕여자중학교에서는 소설 ‘순례주택’의 주요 장면을 대학로 연극배우를 중심으로한 참여형 입체독서낭독극 형식으로 재구성하며 목소리·몸짓·리듬을 활용해 표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작품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12월, 박진수 부산광역시의원은 '부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일명 ‘픽시형 자전거’)의 공공장소 반입 및 대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실질적 규제를 명문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픽시형 자전거는 구조적으로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통법상 운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시중에서는 아무런 제약 없이 유통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유튜브나 웹툰 등을 통해 유행처럼 번지면서 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자전거를 ‘차’로 분류하고 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의 판매·대여·공공시설 이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제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제도적 공백이 존재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의 대여를 금지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2월 12일 해당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하여 오는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원석 의원은 “공영차고지 운영에 있어 입주업체나 수탁자의 책임과 역할이 불분명했던 점을 바로잡고자 했다”며, “공공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니라 공영차고지 운영 전반에 대한 법적 근거와 절차를 새롭게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조례에는 공영차고지의 설치, 사용허가, 관리·운영 위탁 등 기본 규정은 있으나 수탁자 및 입주업체의 구체적인 의무사항과 행위제한 규정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조례 개정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겼다. ▷ 개정 주요내용 - 공영차고지 수탁자가 입주업체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선정한 뒤 시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절차를 명문화(안 제5조제4항)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