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서산성봉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성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컨설턴트인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담당자들이 협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필요성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흐름 이해 및 실습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방안 및 실제 사례회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이 필요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단순한 복지나 상담을 넘어, 교육적·심리사회적·의료적·행정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에는 태안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의 교통지도가 새롭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7월 11일 도로정책심의(7.2~7.8)를 거쳐 지방도 514호선과 927호선을 일반국도 제85호선으로 승격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구미국가산단의 물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승격된 국도 85호선의 총연장은 93.5km이며, 이 가운데 구미 구간은 부곡동에서 해평면 도문리까지 19.5km다. 해당 구간의 추정 사업비는 3,600억 원에 달한다.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발맞춰, 해당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국도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로 승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관계기관을 설득해왔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 한국교통연구원에 노선 승격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그 결과가 이번 승격 고시에 반영됐다. 도로 승격은 교통환경에도 큰 변화를 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입양가정 지원 조례' 개정안이 7월 1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국내외 입양 아동 수는 229명으로, 2022년 324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번 개정안은 변화하는 입양 체계에 발맞춰 관련 법률을 정비하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며 건강한 입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박선준 의원은 “모든 아이들이 태어난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의 최우선 책무이지만, 태어난 가정에서의 양육이 곤란한 아동에게는 또 다른 영구적인 가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은 전라남도민에게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입양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입양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다섯 번째 전시로, 오창록 작가의 개인전 '길따라 남도기행'을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길따라 남도기행'은 작가 오창록이 자연 사생 현장에서의 드로잉 작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회화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남도의 풍광과 정서, 그리고 자연이 전하는 겸허한 삶의 철학을 담아낸 전시이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창작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5회차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지원하여 창작활동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도 자연을 오랜 시간 화폭에 담아온 작가의 시선을 통해, 예술이 삶과 자연에 닿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람석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홈경기가 없는 오는 16일까지 휴식기 동안 공정률을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관람석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야외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며 휴식·폭염 예방 물품 비치 여부, 50분 작업 10분 휴식, 온열질환 징후 발현 시 즉각 작업 중지 등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인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좌판, 등판, 컵홀더 등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변색과 파손 등 노후화된 관람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안정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과 색상은 기존과 같지만 새 것으로 산뜻하게 교체한다. 광주시는 특히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 동안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 공정률 60.8%(9907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오후 2시,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홍천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더 나은 홍천교육, 청소년이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교육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의 실효성과 시민성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홍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홍천군 청소년의회 의원 등 총 45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와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직접 발표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고,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교육 현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효능감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철원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1박 2일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정원희 선임연구원의 ‘MZ세대를 위한 통일 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가상으로 평양을 여행하며 북한의 현실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강사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시선을 통해 선현들의 지혜를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 강연에서는 올바른 경제 습관과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 지식을 배워본다. 둘째 날 오전에는 프리랜서 통·번역가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정인 강사의 ‘인생은 서핑처럼: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강연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노하우와 통·번역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 제작자인 레트로아일랜드 대표 이효빈 강사의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주변의 소리를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광산구 푸른길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박현석)’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일원으로 선진지 현장학습에 나섰다. 광주선(광주역~송정역)은 2023년을 끝으로 운행이 종료됐으며, 광주 도심 약 14km구간을 남북으로 갈라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혀왔다. 한편, 작년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로 달빛철도 사업이 가시화되고, 작년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선 지상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번 현장학습은 수도권 우수사례 탐방을 통해 지상 철로부지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광산구 푸른길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됐으며, 박현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재봉·윤혜영·박미옥·공병철 의원, 사무국 직원 등 7명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인천‧수원 수인선 협궤열차길, 서울 경의선‧경춘선 숲길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 및 철길 활용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 공간은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을 보존하면서도 문화, 여가, 생태 기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성택)는 7월 10일 오후 4시 경제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주시 체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문화위원회 위원들과 청주시체육회·청주시 종목별 체육단체 회장들과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개선 요청에 관한 의견 청취로 단체 활성화 등을 위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성택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청주시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해 체육인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발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청주시 체육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방문단과의 차담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세종시의회가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차담은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세종시의회에서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충식 의원, 여미전 의원, 홍나영 의원, 이현정 의원이, 제주도의회에서는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과 하성용 의원이 참석했다. 임채성 의장은 “특별한 두 의회 간의 꾸준한 교류는 각 지역의 강점과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특별자치시·도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에서는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정책 경험 공유, 정례적 소통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교류를 이어오며 양 의회 간 신뢰가 자연스럽게 쌓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