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여했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사안 초기부터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송비·주택 복구비 지원 등 1,000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을 제작해 제도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서구는 시각장애인이 여권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여권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편의 증진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먼저 여권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점자로 안내하는 점자 책자를 제작해 구청 본관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비치했다. 또한, 여권발급신청서 음성안내 서비스도 시행한다. 신청서의 내용과 작성 요령을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신청서 우측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작성 안내문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중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전자여권에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점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단, 점자여권은 여권발급 신청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여권 민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용 편의 중심의 민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8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됐다. 타시도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에게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지원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집공고 이후 매달 임대기업의 공실에 임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4개월간 총 14개 기업이 이 사업에 신청했다. 이 가운데 최종 임차료 지원 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입주업종 ▲성장가능성 ▲고용창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통과한 총 8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등 세종시의 핵심 전략산업과 연관된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돕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마음 열림음악회 마음 온(ON) 콘서트’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첼로 연주와 이야기 나눔을 결합한 치유형 공연으로 이혜린 첼리스트의 스토리텔링 연주를 통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연주자와 참여자 간 진솔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사에는 청소년 보호와 지원 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꿈드림 멘토단, 상담활동가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을 응원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연대와 지지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청소년과 가족이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감동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연결감과 공감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콘서트가 개인과 가족 간 관계 회복과 심리적 지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산군은 2025년 충청남도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추진 유공으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에서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군은 신혼부부 임신 준비 용품 제공과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한 출산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산전검사·영양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육아지원금, 영양플러스 사업 등 임신 준비부터 출생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2026년 신규사업으로 임산부 진료 교통비 지원과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해 임신·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과 양육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혜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중앙정부·지방정부·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군은 △서산시·보령시·청양군·서천군 등 인근 지방정부 △산림청·충남도청·중부지방산림청 등 광역·중앙정부 △국립산림과학원·임업진흥원·태안군산림조합·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군부대 등 지역 기관·단체 △지역 주민 등과 손잡고 ‘지역방제 거버넌스’를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방제를 위한 철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책 운영을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의 하향식 재선충병 정책이 실효성 및 이행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준비에 나서왔다. 지난 10월 말부터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으며,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중앙정부·지방정부 관계자와 관내 19개 민간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지역방제 거버넌스 회의’를 갖고 향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충남 태안군이 2025년 2분기 기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발표한 결과, 해당 기간 태안군의 체류인구 수가 총 177만 6015명으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3위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체류인구란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생활인구란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를 포함한 개념이다. 즉,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지역의 인구로 본다는 개념이다. 행안부·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태안군의 올해 2분기 체류인구 수는 △4월 53만 6564명(4위) △5월 68만 7000명(2위) △6월 55만 2451명(4위)으로 각각 집계됐다. ‘체류인구배수’는 2분기 9.6으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6위를 기록했다. 등록인구 대비 10배 가까운 인구가 태안군에 체류하고 있다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지난 16일 7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당진시를 비롯해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등 안보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진행된 각종 통합방위성과와 예비군 육성지원 방안을 보고했으며,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당진시에서는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내수면 사고 발생 시 시민 생명 수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소방서에 고무보트 전달식도 진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 환경 속에서 평시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토지행정 민원 혁신을 위해 시행 중인 ‘토지민원처리 메아리제’가 충남도에서 주최한 2025년 지적민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특수시책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2월 중 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당진시는 3월부터 토지행정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토지민원처리 메아리제’의 실시간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적극성·친절도·전문성·기타 개선 의견 등 5개 항목으로 구성해 토지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각적 평가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참여 인원 대비 ‘매우 만족’ 응답 비율이 88.2%에 달했고, 민원인들은 당진시 토지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친절성과 전문성 분야에서 90.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는 측량 접수부터 이동신청까지의 적극적인 절차 안내와 친절한 응대가 이뤄진 점으로,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서비스가 실질적 만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상하반기 한국국토정보공사 당진지사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작업안전 분야에서 총 7개(중앙 4, 충청남도 3)상을 수상하며, 농업인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시는 올해 농작업안전 강화를 위해 총 2억 4,850만 원을 투입해 8개 사업 추진했으며, 74회에 걸쳐 2,491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해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위험성을 진단하고 위험 요인 591건을 발굴해 이 중 311건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전용품 22종 1만 1,354개를 보급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수준도 크게 높였으며, 농업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보도자료 및 방송 홍보도 적극 시행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기관상으로 2025년 농촌자원사업 기관 경진대회 대상(장관상)과 농작업 안전 유공상(도지사상)을 △마을·단체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중앙 경진대회 우수상(청장상-조은작목반)과 농작업 안전실천 우수사례 충청남도경진대회 최우수상(도지사상-도고오암1리)을 △공무원 유공으로 농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