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는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안구청에서 ‘멘탈플레이 시리즈’ 강좌를 연다. 정신건강의 달(10월)을 기념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덜고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좌다. 강의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 ▲예술의 치유적 효과 ▲부탄문화원장에게 듣는 부탄 행복의 비밀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031-253-5737, 내선 3번)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는 7월 31일 수원시청에서 ‘북닥터(도서 수리)’ 신규 직무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북닥터’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장애인일자리 시범 사업으로 18세 이상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을 대상으로 한다.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직업 경험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참여자를 모집·선발하고, 공단은 도서 수리 직업훈련을 담당한다. 수원문화재단 산하 도서관은 도서 훼손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실무를 맡는다. 세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복지사업 연계를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문화재단 오영균 대표이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정대 본부장,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국장이 참석했다. 오영균 대표이사와 김정대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장애인 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직무 다양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직업 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가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공식 웹페이지(shfestival.com)를 새롭게 단장하고, 8월 1일 문을 열었다. 기존 웹페이지는 정보를 찾을 때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새로 단장한 웹페이지는 접속 속도가 빨라졌고, 정보 접근성도 향상됐다. ▲축제 소개, 주요 일정 ▲8일간 프로그램 안내 ▲사전 예약 접수 ▲오시는 길 ▲축제 아카이브 ▲첫 방문객을 위한 이용 가이드 등 콘텐츠로 구성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8월 중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린다. 축제 공간을 수원화성 전역으로 넓히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태세를 개선할 예정이다.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를 전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가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의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해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급성기 또는 요양병원에서 퇴원했거나 퇴원이 예정된 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등이 우선돌봄 대상군이다. 주요 연계 서비스는 ▲방문진료, 만성질환 건강지원, 퇴원 환자 재가복귀 지원 등 보건의료 지원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 보호, 복지용구 등 장기요양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 가사지원, 동행지원, 식사지원, 운동재활, 심리상담 등 일상생활지원 ▲새빛돌봄스테이션(재활주택), 주택 안전생활 조성 등 주거 지원이다. 수원시는 9월부터 ‘새빛마을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방문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건강관리), 새빛돌봄스테이션(재활주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인, 보호자, 이용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7월 31일 ‘2025년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집무실에서 배희성 경기대학교 교수 등 신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재진 연구기획실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에 관한 교육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치분권협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내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협의회에서 제안하는 실천 방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는 8월 한 달간 도시공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무궁화 축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도심 공원을 일상 속 여행지이자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별로 특색을 살린 행사를 기획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15~16일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연다. ▲올림픽공원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7월 26일~8월 17일) ▲당수체육공원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8월 9~10일) ▲인계예술공원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8월 2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8월 7~8일, 13~14일), 광교산 등 8곳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가족 대상 활동을 준비했다. 4개 구청은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수원 무궁화원(고색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효원공원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25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DMZ 평화의 길'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5~10코스를 연계하여 '룰루랄라 심학산 둘레길 걷기',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룰루랄라 심학산 둘레길 걷기‘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DMZ 평화의 길 5코스(교하배수지~배밭정자, 3km)를 포함한 심학산 둘레길을 완주하고 파주 관내 카페에서의 휴식과 프리미엄아울렛 관람 등이 포함된다.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은 9월 특정 일요일(14일, 21일, 28일)에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은 후 리비교 거점센터에서 병영음식 체험과 야간 천문관측을 즐길 수 있다.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개최한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첫날 고등부와 일반부 1,000m 경기를 시작으로 전국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89개 팀 349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선수 및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카누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남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을 위한 최종점검을 마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 육성과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카누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계백무예축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여군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태권도 꿈나무들과 전통 무예인, 해외 유럽연합팀 등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특히 유럽연합팀(단장 강종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여를 찾아 눈길을 끈다. 계백 장군의 충의 정신이 깃든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60년 7월, 10배에 달하는 신라군에 맞서 싸운 계백 장군의 구국 정신을 계승하고, 무사도의 혼을 기리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역사문화축제이자, 백제 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전통무예의 메카 부여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이다. 축제는 전국 도장 태권도 선수권대회(대회장 이창선)와 전통무예 한마당 축제로 구성되며,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줄넘기, 전통무예 연무대회(국궁, 맨손, 무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2일 저녁 8시에는 정림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축제를 기념하는 ‘충혼제’가 진행된다. ‘백제전통무예원 Korea싸울아비 무사단’이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은 지난 7월 1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31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총 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정성과 땀방울을 더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소재의 비닐하우스 내 농작물을 정리하고, 복구 대상지를 전반적으로 정비하여 일손이 부족한 호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예산군과 마찬가지로 지난 3년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여군은, 당시 개인을 포함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호우 피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 이웃의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던 부여군이 이번에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정성과 땀방울을 전하게 된 것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예산군의 피해 소식을 접하고 남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며 “부여군이 그랬듯 자원봉사를 통해 예산군도 이번 호우 피해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원봉사를 계기로 악화되는 이상기후 시대 속에서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