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팔달로 291번길 일원에 골목길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아름다운 영화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퇴색되고 오염된 벽화를 밝고 생동감 넘치게 그려 넣기 위해 영화동 주민자치회 위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영화동은 수원의 구도심으로 좁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데 이런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특색을 살린 벽화를 그려 넣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골목길 벽화 그리기 사업은 마을 주민의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며, 어둡고 삭막한 골목길을 밝고 생동감 있게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22일, 청결한 거리 조성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하률로1번길 일대 상습 무단투기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정자3동 통장협의회와 환경관리원들이 참여해,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완충녹지에 방치된 각종 생활폐기물과 무단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오염과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장기간 적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정화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 그치지 않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이일희 구청장과 함께 율천동 일대 주민 건의사항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지난해 ‘새빛만남’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인 보도 설치 요청 현장을 살피기 위해 △서부로 2126번길 △율전로 107번길을 찾아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점검했다. 또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청개구리공원(농로 복원 요청) △밤나무동산(공중화장실 설치 건의)을 방문하여 관계 부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 정책사업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율천파출소 종전부지를 방문해 건물 개보수 계획을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율방범대 초소와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가 모두 반영되기는 어렵지만,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실현 가능한 방안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한번더제작소에서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상상극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뮤지컬 ‘바다야! 바다야’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번더제작소는 시민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하여 다시 가치를 불어넣는 곳으로 자원순환 과정을 배우며 플라스틱 병뚜껑의 분쇄/사출 및 사출물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환경뮤지컬‘바다야 바다야’는 바다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해양 오염 문제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전달한다. 주인공과 함께 바다를 지키는 여정을 경험하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 과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지역사회 금연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자담배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등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하게된 배경을 소개하며, 전자담배 판매점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에서 경기도 내 초‧중‧고학생 140만 명의 건강을 지키고 경기도교육청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 의원은 국회에서 통과된 '교육환경법'을 통해 앞으로 학교 인근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되는 점을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담배사업법'상 전자담배 정의가 모호해 규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학교 인근에 전자담배 판매를 막더라도 자칫 풍선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유통 규제와 성분 표시 의무화, 광고 규제 강화 등 담배사업법 개정을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전자담배 규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지난 22일 파주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 보행환경의 현황과 문제점을 포함해 보도 설계, 보행 체계, 보행자 안전, 공간 활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국내ㆍ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물리적ㆍ제도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 설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사, 파주시(관광과, 도로건설과, 도시계획과, 도로관리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대표의원은 “보행은 도시 생활의 기본 단위이자 시민의 안전과 일상 만족도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파주시가 보행 친화적인 도시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시범사업을 제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 개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방지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라마와 사례 탐구를 활용해 직원이 법령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갑질 예방 조항과 신뢰 및 존중의 조직 문화 조성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김덕현 군수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연천에서 공직자들이 청렴한 가치관과 주인의식을 확립하여 내 자신과 조직 전체의 청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교육을 단발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온라인 청렴학습, 부패방지 자체 점검 관련 캠페인 전개 등 지속가능한 청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임진강 생명평화 도보순례가 지난 23일 연천에서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생명평화 도보순례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처음 시작해 2005년 섬진강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남북공유하천인 임진강 발원지(분단지)부터 한강합류 지점까지 이어지는 상징적인 여정으로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평화·생명·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순례단장을 맡은 염태영 국회의원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덕현 연천군수, 물환경·유역보전 단체 등 약 2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생태공원인 임진강 평화습지원에서 진행된 시원제와 남북교류협력 선언문 낭독은 도보순례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분단과 제한된 공간을 넘어 평화와 소통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거듭하는 역사적 순간으로 평가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도보순례는 임진강 평화습지원을 시작으로 그린빌리지, 그리팅맨, 군남홍수조절지를 거쳐 약 11km 구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더운날씨에도 지친기색 없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통일평생교육원 이미정 원장이 군청 팀장모임인 수레회에서 받은 축하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정 원장은 1990년대 초반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사회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번 승진은 30여 년간의 성실한 봉직에 대한 결실이자, 동료와 군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순간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성금 기탁은 개인적인 영광을 혼자만의 기쁨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어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정 원장은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항상 군민들과 함께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오늘의 승진은 저 혼자의 결과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그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소통하며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미정 원장님의 승진을 진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22일 망포2동행정복지센터 1층 복지상담실에서 사례대상 가구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맞춤형복지팀장 주재로 사회복지 공무원 등 5명이 참석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는 가구의 기존 욕구사항, 새로운 위기상황 등을 검토해 가구 특성에 맞는 복지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박종진 맞춤형복지팀장은 "다양한 문제가 있는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동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