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13일부터 34일간 진행된 제293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건, 예산안 2건, 기금운용계획안 1건을 의결하고 ▲서지원 의원의 ‘대전충남특별시법 12월 내 통과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대전 서구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535억 2,222만 원 증가한 1조 469억 5,922만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조 375억 4,922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94억 1,000만 원이다. 조규식 의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구의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라며 “2026년에도 입법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해 구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히 살피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폐회식 후에는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 14명과 17개의 유공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의정 발전 유공 구민 표창 수여식과 24개 동 모범통장을 대상으로 202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12월 16일 2025년 단체장 정례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3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인근지역 재정 지원 방안 마련 논의와 2025년 활동사항 보고 및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등 핵심 안건을 논의하고,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자체에 대한 보정수요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 성과 및 지원방안이 전무한 대전 유성구에 대한 대책 마련을 비롯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모든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방사능 방재 예산 확보를 위한 지속적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협의회를 이끌 4대 임원진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행정협의회 누리집 개설,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지자체 방사능방재대책 역량강화 워크숍,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는 16일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내 관광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내 관광업 종사자, 문화관광해설사, 도·시군 공무원, 도의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공유,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관, 민간인, 공무원 등 4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충남 방문의 해 활성화에 앞장선 충남관광 서포터즈 8명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내포행정동우회, 대학 홍보단 호서랑(호서대) 및 와봐유(한서대) 등에 대해서도 표창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도는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집계한 충남 방문 관광객 수가 3598만 명에 달하는 만큼 연말까지 목표치인 40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자료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는 1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청년,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청년인턴·청년친화기업 시상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인턴은 지역 대학 졸업 예정자에게 기업·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연계해 졸업과 함께 취업하거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년친화기업 선정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해 성실하게 근무한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청년친화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청년인턴 사업 우수 참여자로는 △순천향대 최유진 △한국기술교육대 장태호 △단국대 박동규 등 대학생 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주어진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성실한 배움의 자세와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다른 참여자의 모범이 됐다. 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는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가 1조 9000억원 규모의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도·당진시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지원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24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2개월여 만에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특구 지정 △인허가 절차 △개발계획 보완 등 핵심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시는 경과보고를 통해 11월 11일 실시한 주민공청회와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비도·난지도 개발의 전체 구상과 인허가 절차, 협의 일정, 도비도 특구 지정과 난지도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등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기반시설 배치, 환경·재해영향평가, 단계별 개발 로드맵 등 구체적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도비도 구역에는 △해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교육감실에서 광주 지역 4개 산업단지 협의회회장단과 함께 ‘교육감-산업단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정만수 송암산단운영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하남·본촌·평동 등 지역 산업단지 협의회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업계고 신입생 및 졸업생 취업 현황 공유와 더불어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계고 신입생 지원율과 졸업생 취업률 현황 설명에서 단순한 취업률 제고를 넘어 학생의 전공과 기업 수요가 연계되는 질 중심의 취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기업이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 맞춤형 정책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와 기업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과 현장 간 불균형을 해소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앞으로 ▲각 산업단지 협의회를 통한 직업교육 홍보 및 정보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15일~16일 양일에 걸쳐 포항Wee센터에서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10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향대학교 창의라이프대학원 조주성 교수을 초청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심리도식치료 이해와 실무 적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학생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는 초등과 중·고등으로 나누어 각각 6시간씩 진행됐으며, 단순 강의식 전달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 도움울 주는 연수로 호평을 받았다. 허홍범 중등교육과장은“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 더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기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더 질 높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12월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건의안은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농가가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미화 의원은 “농가는 단기간 집중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 제도는 농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가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지역 농협에 4대 보험, 장애인 고용부담금, 주휴․휴일수당 등 과도한 비용 부담을 지워 참여율이 저조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전남의 118개 농협 중 단 23개(19.5%)만이 2026년도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며 “이로 인해 9개 시군의 농가는 합법적 인력 공급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비공식 인력시장 의존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단속 강화 시 인력 공백을 초래한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제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 농협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2026년 남구 노인 일자리 통합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3,276명의 신규 구직 희망 어르신이 방문해, 노인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노인 일자리 통합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접수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할 필요 없이 상담과 신청을 원스톱으로 완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내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어르신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남구는 향후 1월 중 취업 지원사업 600명을 제외한 총 72개 사업, 4,966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첨단 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지원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읍시가 농업·농촌 인적 자원 전문 교육을 통해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독자적인 교육 체계와 기술 보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온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현장의 수요를 발 빠르게 반영해 청년, 여성, 신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농기계 사고 다발 기종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안전 교육과 읍·면·동 순회 재해 예방 교육 등 지역 특성에 기반한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교육 이수 농업인이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8164명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 역량과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 교육을 강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