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디카시‧숏폼 공모전’을 연다. 장성의 명소, 축제, 먹거리, 체험 등을 소개하고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감각적인 콘텐츠를 찾는다. ‘디카시’는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감성적인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작품을 말한다. ‘숏폼’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다. ‘디카시’는 1인 2편, ‘숏폼’은 1인 1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총상금 규모는 1000만 원으로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디카시’는 40편, ‘숏폼’은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 ‘장성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장성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7일 박물관 강당에서 ‘책 향기를 만지자 – 읽는 삶,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좌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흥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개강식에는 수강생 50여 명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첫 강의에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문학적 내용과 글쓰기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작품 속 인물과 서사, 역사적 배경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학이 개인과 사회에 던지는 질문과 성찰의 의미를 깊이 있게 나눴다. 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과정이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이웃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계속된다면 일상에 큰 활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이 함께 기획·운영한 ‘우주과학열차’는 철도가 닿지 않는 고흥에서 1,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유치하며, ‘기차 타고 가는 특별한 우주도시’라는 인식 전환을 이끌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권백신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광 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고흥유자축제 등 지역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운영 ▲우주과학 중심 청소년 수학여행 기획 ▲소록도·마리안느마가렛 힐링여행 상품 개발 ▲관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관광 확대 등 다양한 관광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드론·자연·음식이 공존하는 고흥의 관광 자산에 코레일관광개발의 기획력과 유통망이 더해지면, 지역관광이 산업의 구조로 전환되는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우나스텔라 민간 발사체 성공과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예정 등 고흥이 ‘우주발사 이슈의 중심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총 11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또한, 7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4일간 광주시 및 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2025년도 첫 시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며, 시정질의 14일(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서용규·이명노 의원, 15일(제3차 본회의) 박수기·임미란 의원, 16일 (제4차 본회의) 심창욱·이귀순 의원, 교육행정 시정질의 17일(제5차 본회의) 이명노·박수기 의원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조례안',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2건이다. 아울러 '한국전기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가 시민 안전 의정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사업 ▶소방 심신 휴센터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사업현장에서는 부개역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셉테드(CPTED) 기반 안전 보행로 및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효과 분석 결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인천소방학교 이전 신축 현장에서는 주요 교육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해당 교육시설은 이번 달 준공을 목표로 소방훈련에 특화된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방 심신 휴(休) 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의 조성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보다 현장감 있는 행정안전정책을 수립하도록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 전세사기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백성호)는 지난 8일 시의회 1층 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비롯해 특별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회식과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 피해 현황 공유 ▲ 의견 수렴 ▲ 향후 대응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피해자들은 그동안의 고통과 불안을 털어놓으며 현행 제도의 한계와 현실적인 문제점을 토로했고, 위원들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논의에서는 피해자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으며, 특히 능동적이고 현실적인 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백성호 위원장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것, 거기서부터 해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현장의 불안과 절박한 목소리에 우리 사회 전체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는 10월 17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개막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순창군은 축제 2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 체험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형 체험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기념하는 해인 만큼, 내용과 형식 모두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은 더욱 풍성한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와 이벤트,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지난 20년간 축제가 걸어온 여정을 되짚고 순창장류축제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축제 속의 축제’라는 부재를 가지고 열리는 순창예술제도 눈길을 끈다. 부무대에서 펼쳐지는 예술제는 순창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 소재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선이 마침내 국도로 승격됐다. ‘태안군민 50년 숙원’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다.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9일 국지도96호와 지방도603호선의 ‘국도38호’ 승격을 발표했다. 국도38호선의 시작점을 기존 태안군 이원면 내리에서 근흥면 신진도리로 변경해 총 43.3km를 국도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국도38호선은 태안군에서 동해시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62.4km의 국가 간선도로이나, 전 구간 중 유일하게 이원-대산 구간이 바다로 막혀 단절돼 아쉬움이 있어왔다. 이에 가세로 군수가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일환으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근흥 신진도리~이원 내리(만대항)’ 구간을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해 도지사 및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 및 공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승격을 통해 근흥면 신진도리에서 이원면 내리에 이르는 기존 국지도96호 및 지방도603호 구간(43.3km)은 통합돼 국도38호선으로 재정비된다. 해당 구간은 현재 두야~정죽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무더위가 태풍이 오는 시기를 제외하고 9월 말까지 지속될 거라는 예보가 있다”라며 “혹서기가 길어진 만큼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더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늘막 추가 설치를 요청하는 구민들이 많다. 담당 부서와 일선 동에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파악해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달라”라며 “초복·중복 등 복달임 행사와 8월 중 열리는 대덕거리 페스티벌 등 무더위 속 진행되는 각종 행사에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 구청장은 또 “민선 8기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각 부서별로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챙겨달라”라며 “특히, 사업 추진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보고해 주길 당부드린다. 시간을 놓치지 않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찾아야 하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 동화면 동화나라 버베나축제의 무대인 램프공원이 ‘전라남도 경관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공모는 매력적인 경관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전라남도 경관 모델’을 발굴‧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 정체성과 안전성, 기능성이 반영된 디자인을 경관에 적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한다. 동화면 램프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동화나라 버베나축제’가 열려 주목받은 장소다. 유휴지에 가까웠던 곳을 마을 주민과 공무원들이 꽃을 심고 가꿔 뜻깊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한 군은 램프공원에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해 낮에만 아름다운 장소가 아닌, 밤에도 찾아가고 싶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그늘막, 의자 등 부족했던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조형물도 배치한다. 사업 시행 기간은 2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보랏빛 버베나와 화려한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장성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