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창원문화재단이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展 ‘레조넌스 튜닝 : 공명장을 위한 서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롤로그전은 2026 본 전시에서 펼쳐질 예술적 방향성을 사전에 조율하고 실험하는 자리로,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닌 역사·공간·산업의 결을 국내외 작가들의 감각적 해석과 접목해 새로운 공명(resonance)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둔다. 전시는 조각 및 미디어아트 등 총 25점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참여 작가들은 이를 통해 본전시로 이어지는 창작 과정의 출발점을 제시한다. 특히, 창원의 역사·문화·기억 키워드를 지도 위에 정리한 ‘창원조각비엔날레 아틀라스’가 선보여 지역적 서사와 전시의 맥락을 더욱 강화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가 시민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비엔날레가 도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프롤로그전에서 얻은 성과와 피드백을 토대로 2026 본 전시의 완성도를 높여, 국제적 위상을 갖춘 조각비엔날레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12일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9141억 2266만 3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1건 7억 7390만 7천원을 감액했으며, 새로운 비목 설치로 수목전정사업 7억 2900만원을 계상했고, 4490만 7천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아울러,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 대비 55.6% 감소한 1493억 9823만 1천원으로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 김선광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2)은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이전수입에 따라 세입 규모가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재정 효율화 등 중장기적 관점의 재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예산편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14시 30분,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한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1년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국내 프로그램에는 제천 관내 초5~중3 학생 37명, 국외 프로그램에는 초6~고1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1인 미디어 ▲애니메이션 ▲연기 ▲촬영(편집) ▲시나리오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우수 학생에게는 2026년 국외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국외 프로그램은 미국 LA에서 9일간 진행됐으며 ▲NYFA(뉴욕필름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UCLA 미디어학과 재학생 간담회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 및 교육감 영상 메시지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국내외 참가 학생 활동 영상 시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12일 오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으로 해당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산산업 육성 성과분석 및 새정부 기조에 맞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용역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중점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이차전지·승강기)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새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분야별 육성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 복합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는 폭우·폭염·감염병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부산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복합재난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복합재난의 개념을 규정하고, 부산시가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은 2년마다 수립하며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 중점관리 유형 선정, 대응 시나리오 예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복합재난 유형별 위기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상황별 대응·복구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규정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복합재난 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안전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1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단위의 소통·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2026년 공모사업 개요 및 지원 자격, 신청 절차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소멸해가는 마을을 살리기 위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을 통해 공동체성을 회복하며,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크게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공기빛깔)’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나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체의 성장 단계인 씨앗·새싹·열매 단계에 따라 2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고령자·아동·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을 단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7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산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현실화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며 종사자 처우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희율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류화라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서동주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이민혜 인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이수진 광주·전남영양사협회 사무국장, ▲조아라 광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 ▲강병철 광주광역시 건강위생과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현실화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화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현황과 종사자 처우 실태, 타 시·도의 조례 사례를 분석하며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과 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에 입점해 있는 부양란 농원이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주시 미천면 벌당리 일대에서 ‘제8회 진주 오키드 가든 전시회’를 개최한다. 카틀레야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난초로, ‘꽃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색상과 깊고 감미로운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애호가층을 보유하고 있다. 부양란 농원은 42년 동안 서양난초를 전문적으로 재배해 온 곳으로, 독자적인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카틀레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000여 종, 5만 점이 넘는 카틀레야가 전시·판매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진주드림 쇼핑몰 회원가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참햇쌀 ‘영호진미’ 500g이 증정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서양란 전문 재배기술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농원이 진주에 있어 매우 뜻깊다”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12일 ‘2025년 충청북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등에 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충북도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도 소방본부,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기관 위원들이 참여하여 재난안전 관련 현장의 의견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난안전실에서 추진 중인 2026년 주요 현안에 대해 위원들과 함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늘어나는 만큼 민관이 함께 문제를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충북도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주시 청년기본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최종 점검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정책 과제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영주시의회 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주)태흥이앤씨가 지난 6월부터 진행해 온 청년 실태조사 결과와 중간보고회 등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한 최종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세부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분야별 맞춤형 정책이 구체화됐으며, 정책 실행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영주형 청년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