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0일, 제329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며 농어업 현장의 전기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농어업 분야는 스마트농업·스마트어업의 확산과 친환경 연료 전환 등으로 전기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농어촌 지역은 고령화와 노후 전기설비 증가로 인해 전기재해 발생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기재해 예방과 피해 복구는 대부분 농어가가 개별적으로 책임지고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부산시 차원의 ▲종합적인 전기재해 예방 및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 방향과 목표 설정, ▲안전교육과 홍보, ▲현장 점검과 노후시설 교체, △전기재해 대응 매뉴얼 마련, ▲피해 복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필요시 ▲관련 기관·단체에 사무를 위탁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대석 의원(부산진구2, 국민의힘)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부산의료원의 주요 진료과 전문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문의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부산의료원은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소속 교수 1명이 파견되어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나, 신경외과는 2년 이상, 혈액종양내과와 류마티스내과는 1년 반 가까이 전문의가 부재한 상태다. 이에 따라 해당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민간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의료취약계층의 경우 진료 접근성과 비용 부담 측면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의료원이 주요 진료과 전문의를 확보하지 못하면, 단순한 진료 차질을 넘어 환자 유출과 병원 수익 감소, 나아가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진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의료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의료원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호흡기센터’ 건립 사업의 장기 지연 상황을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 착공과 예산 집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산시 호흡기센터 건립 사업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치료 기능을 통합한 상설 감염병 대응시설을 구축해, 기존 보건소 및 병원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센터는 음압 진료실, 감염병 전용 검사장비, 전용 환자 동선 시설 등을 갖춘 독립형 의료 인프라로 설계됐으며, 2020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수차례 설계 보완과 계획 변경을 거쳐 현재까지 착공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당초 이 사업은 2024년 6월 착공,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아직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라며,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 5년이 지난 지금까지 행정절차 지연, 설계 재보완, 마스터플랜 수립 지연 등으로 표류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부산시 공공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의 예산 편성 지연을 지적하고, 총사업비 관리와 전문 인력 확보 등 운영계획 수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부산시 공공 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소아 전문 진료 인프라를 보완하고, 소아 재활·정신·치과 분야 등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480억 원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국비는 2025년 본예산에 이미 반영됐으나 시비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뒤늦게 12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국비가 먼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비가 뒤늦게 추경에 편성된 것은 시의 추진 의지를 의심케 할 수 있다”며, “시비와 국비는 본예산 단계에서 동시에 편성되어야 국고 반납 위험 없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총사업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물가 상승과 설계 변경으로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하게 되면 행정안전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 될 수 있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6월 10일 진행된 여성가족국 및 시민건강국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성과보고서 작성에 관한 문제를 지적했다. 문영미 의원은 여성가족국장에게 “성과보고서상 목표와 실적에 따른 성과달성도 수치가 틀린 곳이 굉장히 많다.”며, “일례로 다자녀카드 발급률 달성 성과가 2023년, 2024년 모두 목표와 실적이 일치하지 않음에도 100%로 되어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문 의원은 “성과 달성률이 모두 100%로 기재돼 있는 것은 단순한 수치 오류가 아니라 임의로 변경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성과계획서상의 ‘정책사업목표’와 성과보고서상의 ‘정책사업달성도’, ‘단위사업’과 ‘단위사업’이 각각 1:1로 일치되게 작성해야 함에도 누락된 곳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시민건강국에도 “성과 달성률 100%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성과 미달이든, 초과든 제대로 된 결과를 명시해야 하며, 당초 성과계획서와 다르게 지표 및 목표를 임의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 저녁 7시‘함께하는 선율,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장애인 오케스트라‘핫빛’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핫빛’ 오케스트라 창단 음악회에 이어 올해 열리는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그동안 쌓아온 연주 실력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장애인들에게 전문 연주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이후 3명의 단원을 확충, 현재 9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단원들은 지난해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7차례의 장애이해교육 공연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4개 학교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며 장애인 연주자로서의 전문성과 장애 문화 공감의 기회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음악을 연주하는 장애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전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탐색, 설계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꿈키올래’는 실감형 체험과 디지털 상담, 맞춤형 진로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비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통합 진로교육 공간이다. 센터는 확장현실(XR) 체험공간, 생성형 인공지능(AI) 상담공간, 진로역량검사공간, 진로카페, 교육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 기반 체험을 중심으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생들의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꿈키올래’는 ‘꿈을 키우러 올래?’라는 의미를 담아 도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센터는 학생모니터링단 및 교사체험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을 마쳤으며 오는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생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과 5일 전남·전북 지역을 방문해 ‘2025 농어촌유학 우수사례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에는 도내 농어촌유학 시범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하여 타 시도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및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는 지금, 작지만 깊은 한 걸음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제주 농어촌유학의 교육 철학 공유, 유학생 유치 및 적응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례, 학교별 특색교육 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4일에는 전남 구례 중동초등학교를 찾아 전남 농산어촌유학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나누며 상호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졌다. 또 지난 5일에는 전북 정읍 이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북 지역의 농촌유학 사례 발표를 청취하고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우수사례 탐방 그 이후,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길’이라는 주제로 방문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내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역량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11일 교장단 협의회를 가졌으며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 협의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교장단 협의회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특색교육과정 운영, 제주특별법을 활용한 자율적 학교 운영, 가정‧학교‧지역이 연계된 교육활동 전개, 우수 사례 확산 및 교육과정 기록화 등 미래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는 신례초, 신산초, 저청초, 제주남초, 창천초, 평대초 등 6개 학교이다. 김광수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교 교무부장 미래역량 강화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은 교무부장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지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 강의와 모둠 협의, 사례 나눔 등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찬회에 참가한 한 교무부장은“실천 중심 활동과 사례 나눔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공감과 치유가 함께한 따뜻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찬회가 초등학교 교무부장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촉진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