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 1차 교육에 이어 6월 17일에 이천시노동자복지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보건교육과 산업보건의의 특수건강진단 상담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야외 작업이 많은 청소, 공원, 도로관리 분야 등 시 소속 현업근로자 67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으로 ▲폭염 시 행동 요령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처치법 ▲수분 섭취와 작업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예방수칙이 안내됐다. 또한,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해 근로자들과 1:1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특수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주의가 필요한 질환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온열질환 위험이 많아지는 만큼,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위험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건강진단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2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2호의 주인공 이시안 어린이는 2024년 2월(당시 5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16개월여만에 1,000권을 모두 완독하는 값진 성취를 이루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했고, 도서관 내 ‘세천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님과 도서관의 꾸준한 응원이 더해져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이시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매일 책을 읽어주며 같이 상상하고 대화도 나누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라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습관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걸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된 독서 여정이 천 권이라는 큰 성취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은 6월 17일~19일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약 1,200명을 모시고 문화 활동 ‘청춘드라마 시즌 4 소풍’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활동 ‘청춘드라마 시즌4 소풍’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방문해 진행했으며, 행사 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문화활동에 참석해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과 이천시니어클럽 조성하 관장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나들이로 심신회복 및 안정을 도모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열정적으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소풍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배웅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즐거운 추억을 갖게 해주신 이천시와 이천시니어클럽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니어클럽 조성하 관장은“어르신들께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열어놓겠다”라며 “오늘의 소풍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호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7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장호원읍 - 2025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관내 취약계층에 제공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과 장호원읍 맞춤형복지팀이 발로 뛰며 발굴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 소불고기, 겉절이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협의체 이상용 민간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함께 먹거리 전달로 마음에 위로가 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해원 장호원읍장(장호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힘든 내색 없이 물심양면으로 나눔 봉사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께 감사하고, 이러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되고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18일 유덕동 칠성로에 ‘천원국시’ 10호점을 개소했다. 이로써 서구는 천원국시 10개 매장에서 하루에 국수 1000그릇을 ‘천원’이라는 착한가격에 판매하는 또 하나의 복지모델을 완성했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임산부, 취약계층 등에게 우리밀 국수를 단돈 천 원에 제공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다. 매장당 하루 100그릇씩 한정 판매하는 ‘천원국시’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 3조의 가치를 담고 있다. 서구는 2023년 3월 1호점을 시작으로 2년여 만에 10호점까지 확대한 데 이어, 지금까지 총 415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복지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10호점은 유덕동의 BI(Brand Identity)인 ‘아이가 미소짓는 마을’에 맞춰 ‘올 키즈존(All Kids Zone)’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18세 이하 아동은 물론, 60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7세 미만 아동과 동반 1인도 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축산업계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우 브랜드 정착 등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 시는 18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 한우브랜드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 세종공주축산농협, 세종서부농협, 무지개영농조합법인, (재)축산환경관리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시지부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주체 간 연계를 통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연간 약 7,400두가 출하되는 세종산 한우의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브랜드 시책 수립과 행정 지원, 각 단체는 품질관리, 유통망 확보, 소비자 홍보 등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한우대왕’ 브랜드의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후속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한우대왕이 브랜드명에 걸맞은 품질과 유통체계를 갖춰나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축제로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대비 쉼터 및 차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사기간 발생한 우천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체험 ▲모시패션쇼 ▲전통 줄타기 ▲화필 시연 및 도자기 합동 전시 등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전통섬유 교류전,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간 전시, 명주·춘포·목화 등 다양한 섬유 소재 소개를 통해 한산모시의 활용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인 한산모시의 가치를 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에 작은미술관이 첫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산청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경남도립미술관장,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하고 시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각예술 복합 전시 공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권 보장과 문화예술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미술관은 공유건물을 활용해 144㎡ 규모로 조성했다. 이날 개관한 산청군 작은미술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정중동- 고요함 속에 움직임이 있다’전이 열린다. 정중동은 고요함(靜)과 움직임(動)이 서로 대립하지 않고 공존한다는 동양 철학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에는 이우환, 전혁림 등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온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경남도립미술관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지회장 황경연)는 지난 18일,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시식회 및 호국 안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6.25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식생활을 재현한 음식 시식과 함께, 다양한 안보자료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역사의 교훈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황경연 옹진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호국보훈의 뜻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6.25 전쟁의 최전선에서 값진 희생을 감내한 호국의 고장”이라며, “군민과 함께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수호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진군과 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과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보 의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고부관아 복원과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의 닻을 올렸다. 시와 도 교육청은 18일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 및 고부관아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부관아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의 교육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부관아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이 열린 역사적 현장이다. 그러나 현재 이 관아 터는 고부초등학교 부지와 겹쳐 있어 복원을 위해서는 학교 이전이 불가피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고부초를 고부중 부지로 이전하고 초·중학교 통합운영학교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으로 역사 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 교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이루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설되는 통합운영학교는 농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교육 혁신 모델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지역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동시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