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2025.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연수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장관식 위원을 포함한 3명의 인권강사가 강의에 참여해 관리자들의 인권 감수성과 현안 대응 역량을 높인다. 연수에서는 ▲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 ▲ 학교와 민주주의 ▲ 학교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 마련 등 학교 현장의 실제 고민과 연결된 심도 있는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목포 세월호 신항만, 고하도 이충무공 유적지, 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을 탐방하는 ‘인권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연수 참여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인권이 상충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6월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교관리자, 위(Wee) 프로젝트 담당자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나음정신건강의학과 최명환 원장이‘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의 A-Z’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는 학령기 학생들이 흔히 겪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며,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은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기에, 교육현장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세심한 이해와 대응이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학교관리자와 전문상담인력이 이러한 발달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학교관리자와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지난 6월 18일, 남구보건소 3층에서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청장, 남구의회, 남구보건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치매 가족,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전된 치매안심센터는 남구보건소 3층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으며 ▲접수 대기실 ▲검진실 ▲진료실 ▲프로그램실 ▲가족지원실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치매 조기검진, 상담 및 등록 관리, 조호물품 지원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등을 제공한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관리, 가족 지원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안심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가 남구 주민에게 한 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여름철 우기 대비 하수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애써주는 도로보수원 등 40여 명이 힘을 모아 용호1동 LG메트로시티아파트 중앙도로변 1.5㎢ 80여 개 하수구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하수 역류와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맨홀 뚜껑을 열어 내부 상태를 확인하고 쌓여 있는 낙엽, 쓰레기, 퇴적물을 수거한 것이다. 구는 장마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의침수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대남·문현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 및 우·오수관로, 맨홀, 하수구 덮개 등 배수 막힘 요인을 확인하여 조치하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별‘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수방 장비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여 수리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조치하는 등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24회 정례회 기간 중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3조 2,858억 원, 세출 12조 7,798억 원, 결산상 잉여금 5,060억 원이다. 전년 대비 세입은 2,940억 원, 세출은 1,726억 원 증가했다. 이날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 실적, 보조금 정산 등 결산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으며, 정책질의와 실국별 질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정책질의 시간에, 이영수 위원은 경남의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에서 계획하거나 추진 중인 주요 정책 과제가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병국 위원은 경남도의 자금배정계획과 실제 집행 간 편차가 심해 유휴자금을 정기예금으로 운용하지 못하거나 예금을 중도 해지함에 따라 이자 수익 손실이 발생하는 등 자금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재정 운영 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지역 사격선수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육성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17일 오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의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도내 사격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진학 및 실업팀 연계를 통한 안정적 선수 육성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의회와 도 체육지원과, 도 교육청, 창원시, 창원시설공단, 경남지역 대학, 경남도체육회 및 경남사격연맹, 선수 지도자와 학부모 등 총 26명이 참석해 창원국제사격장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도내 선수들의 훈련공백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이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기간 도내 선수들이 훈련공간 부족으로 연습을 중단하거나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지적됐다. 지도자들은 연습전용 공간이 확보되면 지역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설공단의 지난해 감사 이후 시설 사용료 1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 내외동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와 통학 환경 개선, 활용도가 낮은 교육시설의 공공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교육현안 간담회가 지난 17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의회 이시영(국민의힘, 내외동) 의원을 비롯해 김해시의회 김영서(국민의힘, 내외동) 의원, 문희상 내외동장, 김해교육지원청 안정애 교육지원국장, 안승기 행정지원국장 등이 참석해, 내외동 일대의 교육환경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시영 도의원은 “내외동은 학령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단기적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외동은 주민 복지시설 자체가 매우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이를 새로 설치할 수 있는 가용 부지도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노후됐거나 활용도가 낮은 기존 교육시설을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성엘리시안 아파트의 통학구역 조정 문제가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부
【서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한약사회는 최근 대한약사회가 한의사의 리도카인 사용에 대해 대법원 판결을 왜곡하여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약사 중심의 독점 구조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한약사회는 이번 사태가 직역 이기주의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보건의료의 다원적 발전을 저해하는 행동임을 명확히 밝혔다. 대한한약사회는 "리도카인 판결은 '전문의약품의 무자격 사용'에 대한 법적 판단일 뿐,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판결은 한의사가 서양의학적 기준에 따라 허가된 전문의약품을 사용한 것에 대해 다룬 것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을 독점하려는 약사들의 주장은 법리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한한약사회는 현행 약사법이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을 명확히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전문위원 검토와 국정감사 답변서에서도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 권한을 인정했으며, 수사기관 역시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 한약사회는 "일반의약품은 비교적 안전성이 높아 국민이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 의약품"이라며, "한약사는 국가 공인 교육기관에서 약학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의회 별관에서 ‘인천도시철도 용현서창선(4호선) 신기시장역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기시장역 신설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상인, 재개발 조합 관계자, 인천시 교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호재 신기시장 상인회장은 “신기남부시장 일대는 하루 유동 인구 3만5천 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이라며, “이러한 지역에 역이 설치되지 않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신기시장역 신설이 단순한 교통 편의성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쌍용주안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은 “현재 주안 지역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어, 인구 유입과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교통 수요 예측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옥 남광로얄아파트 조합장은 “4호선 원안에 신기시장역이 포함돼 있었고, 이는 백년대계를 고려한 교통망 계획이었다”며 변경안에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신기시장역이 우회될 경우 약 1천억 원의 공사비가 추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5월 30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한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봉투에서 발견된 사건에 대해 수사 의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는 해당 사건이 투표사무원의 실수와 선거인의 착오로 발생한 우발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사건의 경위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 차인 5월 30일, 성복동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를 하려는 선거인 A는 투표용지 1매와 회송용봉투 1개를 받아야 했으나,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회송용봉투가 2개가 교부됐다. 선거인 A는 투표용지에 정상적으로 기표한 후, 두 개의 봉투 중 주소라벨이 부착되지 않은 봉투에 투표지를 넣고 투표사무원에게 반납했다. 반면, 주소라벨이 부착된 빈 봉투는 투표함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선거인 B는 선거사무원으로부터 선거인 A가 반납한 회송용봉투를 교부받았고, 해당 회송용봉투에서 기표된 투표지가 발견됐다. 선거인 A가 반납한 회송용봉투에서 발견된 기표된 투표지는 공개된 투표지로 무효처리되었으며, 선거인 B는 정상적으로 투표 절차를 마쳤다. 중앙선관위는 이 사건의 전개 과정이 전례가 없는 상황이었으며, 실제 발생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