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관내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나라사랑 인성교육 프로그램 ‘위트컴 장군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더함‧다함'으로 '참사람'키우는 남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유엔평화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가족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인성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한 64가족, 총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가족들은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활약상을 담은 전시를 관람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부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리처드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패들렛(Padlet)을 활용한 미션 활동을 통해 위트컴 장군의 업적을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유엔군과 위트컴 장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학교 현장체험학습 계약 업체가 참석하는 부패취약분야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장과 학교 현장체험학습 관련 업체들과 소통을 통해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간담회에서는 청렴측정 대상학교 계약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가 참석하여 현장체험학습 청렴모니터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또 업체가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나눈다.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는 당부도 업체관계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 업체와의 소통으로 청렴 인식이 개선되고,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의 학생안전이 다시 한 번 강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부산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41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인권교육’을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인권침해 사안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더봄학생 및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대응하고, 장애학생의 성폭력 방지 및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성가치관 형성, 성폭력, 디지털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이틀 동안 기본, 심화단계로 100분씩 진행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딥페이크 등 성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번 성·인권 교육이 장애학생의 성 인지 감수성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침해 예방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해운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를 포함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사진으로 떠나는 부산 원도심 문화유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세대 공감 가족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부산의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가족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계획해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산복도로 이바구’의 저자이자 부산 원도심 여행 전문가 손민수 강사가 원도심 문화유산에 대해 흥미로운 해설을 들려준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있는 독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지원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급식실에 조리로봇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전면 교체하고 자동화 급식기구 설치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조리로봇을 활용한 근무여건 개선의 효과성까지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번 실증사업에 ㈜한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고,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지원금 2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 6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로봇은 튀김·볶음·국 3가지 조리공정이 가능한 다기능 유형으로 교육청이 집중 교체하고 있는 전기솥과 결합하는‘부산형 조리로봇’모델이다. 부산지역 학교에 최초로 설치하는 전기식 다기능 조리로봇의 도입으로 교육청은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조리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개선하는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6월 중 한국로봇산업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사방 복구 완료 내용은 ▲게비온 옹벽 설치 7개소 ▲식생블럭옹벽 14개소 ▲마대쌓기 24개소 ▲마대수로 8개소 ▲씨드 및 코아네트 덮기 3개소 ▲위험목 제거 11개소 ▲플륨관 설치 1개소 ▲측구정비 1개소이며, ▲낙석방지망 4개소 ▲기슭막이 3개소 ▲계간수로 1개소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 38개소에 대한 연내 복구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사방댐 6개소 ▲골막이 2개소 ▲계류보전 3개소 ▲산지사방 27개소이며, 각 시설물은 지역 특성에 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18일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국가사적 ‘합천 삼가 고분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주관했으며, 국가 사적 지정 이후 삼가 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 방안 및 방법을 찾는 한편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역사교육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자 마련됐다. 삼가 고분군은 경남 내륙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삼가 고분군은 남강을 통한 문화 교류를 배경으로 성장한 소가야 세력의 고분군으로 옥전 고분군과 다른 유물, 독자적인 축조 기술 등을 통해 합천지역에 또 다른 가야왕국이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유적이다. 최근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약 500여기 이상의 봉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대회 개회식은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박성재 경남연구원 경영혁신실장, 발표자 및 토론자, 학계 관계자와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김해6·국민의힘)은 19일, ‘경상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단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유네스코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통합관리기구 설립 및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이상 경남), 고령 지산동(경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전북) 등 7개 시·군에 분포한 연속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가야고분군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개 시·군과 3개 도는 공동으로 통합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산청과 가야고분군 통합보존활용추진위원회는 2024년 12월 26일, 김해시를 통합관리기구 설립지로 최종 선정했다. 박병영 의원은 “가야고분군은 특정 지역을 넘어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공동의 유산”이라며,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안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6월 18일 열렸다. 이날 열린 '2024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종합심사에서는 과도하게 편성된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의 합리적 조정과 함께, 지역 교육현안 해결에 도의원이 일정 부분 탄력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주목을 받았다. 장진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합천)은 “교육청 단위에서 일괄 편성·집행되는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지역별 교육 수요를 고려한 예산 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도의원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 운영에 일정한 유연성을 확보할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2024회계연도 세계잉여금이 5,158억 원, 순세계잉여금이 1,442억 원에 이르는 등 반복되는 세입초과와 세출미집행 구조가 누적되고 있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 점검과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도심의 역사문화 자원과 도시재생 공간을 결합한 체험형 팸투어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정읍 역사문화투어’의 첫 번째 회차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리부트 트립(Reboot Trip)’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냈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자원과 원도심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계한 1박 2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정읍만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총 20명의 체험객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황토현 전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패브릭아트갤러리와 그래피티 거리 등 원도심의 문화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쌍화차 거리 체험과 전통시장 탐방까지 더해지며 정읍의 정체성을 담은 입체적인 콘텐츠가 호평을 얻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도시재생시설과 역사문화 관광지를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팸투어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