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20일 흥덕구 운천동 박물관 일원에서 ‘박물관에서 맞이하는 작은 설’이라는 주제로 풍성한 겨울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거리에서는 △윷점치기 △동지복괘 △동지부적만들기 △전통민속놀이 △팥떡시식 등 다양한 동지 세시풍속 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3D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체험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즐길거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의 금속활자주조시연 △새해소망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 페이스페인팅 등 색다른 코너도 마련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겨울을 기억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개인전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매 2주마다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곱 번째 릴레이전은 강지윤 작가의 ‘감은 눈꺼풀의 뒷면에서’와 민혜기 작가의 ‘사이’로, 스튜디오 전관에서 두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지윤 작가는 설치와 영상 매체를 통해 맹점, 양안시차, 흐릿한 초점, 역상 등 시각적 오류에서 출발하여 ‘본다’는 행위의 역설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미지의 가장 밝은 면이 아니라, 지나간 이후에 남겨지는 잔상과 얼룩, 어둠 속에서 다시 떠오르는 감각 등 이미지 바깥의 영역을 조명한다. 천장에 가려진 영상, 긴 암전, 최소한의 움직임 등은 관객으로 하여금 시각적 확신보다 감각적 흔적에 귀 기울이게 하며,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를 체감하도록 이끈다. 민혜기 작가는 코딩, 알고리즘, 인공지능과 기계적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조각과 설치 작업을 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올해 주요 지역 117개소에 다목적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471대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CCTV 설치를 위해 총 23억3천만원(국비 3.1억, 도비 2.7억, 시비 14.5억)을 투입했다. 이로써 시는 총 2천347개소에서 9천83대의 CCTV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설치했다. 신규 CCTV 확충으로 생활 범죄 예방 효과가 높아지고, 현장 대응 속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CCTV를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노후 장비 교체와 추가 설치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CCTV 설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증가하는 관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AI·지능형 CCTV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현장이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년 현장 안전관리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현장의 도급사인 광진건설(주) 김춘식 현장대리인이 공사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품질 관리로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건설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이 수여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현장점검 실적,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현장을 선정하고 있다.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현장은 △체계적인 안전관리 운영 및 문화 확산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철저한 현장점검 △다양한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적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현장대리인은 “음성군청 통합별관 건립 공사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 관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지속적으로 종사해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번기에 마을 단위로 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식재료비와 급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한끼 식사 걱정 없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2023년 10개 마을에서 사업을 시작해 2024년 20개 마을로 사업을 늘렸으며, 2025년에는 더욱 확대해 38개 마을에서 농업인 공동급식소를 운영했다. 지원 대상은 15인 이상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마을이다. 각 마을은 농번기 내 자율적으로 급식일을 정해 운영하며, 군은 마을별로 식재료비와 급식도우미 인건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올해 참여 마을의 농업인들은 농번기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농작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깨끗한 물을 넘어 ‘신뢰’를 공급하는 단양군이 2025년 실태점검에서도 최고 등급을 지켜내며 상수도 행정의 정상에 다시 올랐다. 단양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IV그룹(5만 명 미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우수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현대화 정책과 체계적 운영관리 노력이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실태점검은 수도법 제23조의2에 따라 지방상수도 160개, 광역상수도 7개 등 총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본평가와 현장평가, 최종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 기술진단 및 개선 △수질기준관리 △운영인력 전문성 등 상수도 운영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수공정의 운영 △정수장 시설개선 △유수율 개선율 △상수도 위기 대응 능력 등 주요 항목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13일 훈련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송년행사 “함께하는 행복, 나누는 기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훈련 성과를 되돌아보고 훈련생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훈련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현장에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훈련생과 보호자, 시설이 함께 행복을 나누며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탁구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제천시청 탁구팀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핑퐁데이트’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탁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동호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기 지도에 나서며, 개인별 수준에 맞춘 기술과 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서 탁구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은 실업팀 선수들의 기술을 직접 배우며 탁구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팀 감독은 “2025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스포츠 나눔 활동을 지속해 제천시가 생활체육의 모범 도시로 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제천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정원도시는 정원의 개념과 기능을 도시 전반에 적용해 환경·경관·공동체·기후위기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제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제천시는 내년도에 정원도시 조성의 청사진이 될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그동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2024년에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5년 1월에는 전담 조직인 ‘도시정원과’를 신설해 추진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도시정원과를 중심으로 정원마을 조성,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박람회 및 정원 조성사업 추진 등 정원 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내년부터 정원도시 사업 가이드라인에 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12일 최근 인접시·군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등 현장조치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최승환 부시장은 축산차량의 소독 이행과 겨울철 소독시설 운영 상황, 광역울타리 설치 장소를 직접 확인하고 방역을 이어가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최 부시장은 “인접 시군에서 발생한 것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최일선에 있는 직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바쁜 업무 중에도 현장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에세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11월 원주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영동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