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관내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상담이 아닌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댄스, 연극, 사진,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성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개별 또는 소그룹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심층 상담을 통해 각 학생의 심리적 상태와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화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담임교사와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의 변화 상황을 공유해 정서적 돌봄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이하, 시범기관) 43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 21개, 어린이집 22개 등 전국 최다인 43곳을 시범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지역과 기관의 실정을 반영한 ‘대구형 영유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누리과정·표준보육과정 수업 공개를 통해 교육·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핵심 과제 운영 여부를 확인하여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컨설팅은 지역 대학 유아교육과 또는 아동학부 교수와 교육청 장학사로 구성된 11개 컨설팅단이 시범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한 후 ▲교육의 질 개선 방안, ▲특색 교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월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우수의정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 의원은 경기교육 정책의 제도적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이서영 의원은 지난 1년간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를 고려한 교육정책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상징물 관리 조례안」 제정을 통해 학교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을 보호하고,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개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제도화했으며, 「경기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교육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리교육 확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복도 CCTV 설치 확대, 교육도서관 및 공유학교 운영의 실효성 강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잠깐 어지러운 거겠지” 하고 넘겼던 현기증이 반복된다면, 더 이상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분당나로한방병원 김민규 원장은 “어지럼증은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한의학적 진단과 체질 중심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Q. 어지럼증,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는데 흔한 증상인가요? A. 네. 어지럼증은 현기증이나 두통, 중심 상실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일상에서 자주 겪지만, 원인을 찾기 어려워 불안감까지 더해지기도 합니다. Q. 꼭 병원에 가야 하나요? 단순 피로가 원인은 아닐까요? A. 물론 일시적인 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넘기기보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뇌혈관 문제나 중추신경계 질환 등과 연관된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Q.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어떻게 접근하나요? A. 김민규 분당나로한방병원 원장은 “어지럼증은 단순히 귀나 뇌의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간의 열, 위장의 허약, 혈허, 담습 등 전신적인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체질과 몸 전체의 균형을 함께 살펴보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로!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열린 ‘2025 MyK FESTA in 여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기간 여수 전역에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나,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진행돼 성숙한 관람 문화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팝 콘서트’에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13일 콘서트의 대미는 1,000대의 드론이 수놓은 밤하늘로 압도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K-팝 경연대회로 진행된 ‘디지로그 콘서트’는 약 1,0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K-팝 커버댄스 영상공모전’에 접수된 38개국 122개 팀의 창작물 중 상위 3팀의 수상작이 공개됐으며, 국내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10팀의 K-팝 경연도 치러졌다. 행사 기간 2회 예정되었던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은 우천으로 인해 엑스포디지털갤러리로 장소를 옮기고 1회만 진행됐다. 조선 수군의 승리를 기원하는 ‘둑제’와 ‘수군출정식’, 강강술래와 전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삼척시는 6월 18일, 삼척시 및 양양군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지역 상생을 응원하는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두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뜻을 나누었다. 이날 기탁식에는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 NH농협 양양군지부 이주영 지부장, 도계농업협동조합 김성태 조합장, 강현농업협동조합 김영지 조합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범농협 소속 임직원 8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서는 양양군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삼척시에 700만 원을, 삼척시 범농협 임직원 일동(관외 거주)이 자발적으로 300만 원을 기부, 총 1,000만 원이 삼척시에 전달됐다. NH농협 삼척시지부 금석환 지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지난 17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증진과에서 ‘3무 건강증진과’를 주제로 한 바탕화면 이미지를 제작해 직원의 업무용 컴퓨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바탕화면에는 ▲無(무)청탁(부정청탁 금지) ▲無(무)특혜(불공정 특혜 금지) ▲無(무)관행(권위주의 관행 금지) 등 3가지 청렴 핵심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하루의 업무를 시작할 때 청렴의 가치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양동면 새마을회는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양동면 국가유공자 18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간현유원지 일대를 견학하며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하성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로와 존경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새마을회는 경로잔치, 기념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협동심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간단한 체육활동과 더불어 오락,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옥순 위원장은 “오늘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주민 모두에게 기쁨과 화합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단월면 주민 여러분의 단합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이러한 자리가 양평군 공동체 발전의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7일 서종면 노인분회 전면 주차장에서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한 바자회도 처음으로 함께 열리며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기사랑’ 사업은 서종면 노인출산아기 후원회가 9년 전부터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 증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금과 동진한의원의 산모용 한약 기부 등을 통해 서종면 내 출산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3가정에 ▲산모용 한약 1,930첩(6,0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55돈(4,805만 원 상당) 등, 총 1억 1,27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출산한 10가정에 산모당 한약 10첩, 아이 한 명당 금반지 1돈이 전달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서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양서농협(조합장 최성호)은 아이 한 명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