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4일 구례읍 봉서마을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구례군 3번째 백세잔치의 주인공은 구례군 광의면에서 태어나 구례읍 봉서마을에 터를 잡으신 정옥순 어르신이다. 백수(白壽)’는 100세에서 한 획(一)을 뺀 99세를 의미하는 말로, 장수 어르신의 건강과 생신을 기념하는 전통 행사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회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남 5녀의 자녀 및 손주, 증손주 등의 가족들과 마을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고 자녀들은 축사와 공연을 통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장남 장○○씨는“우리 남매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오늘 어머니가 백수를 맞이하실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관심과 공경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축사를 통해“정옥순 어르신의 백수연을 진심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의회가 개방화장실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개방화장실에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명문화해 시민의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만 9,286건으로, 공중화장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보여준다. 또한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성폭력 두려움을 느끼는 장소 중 세 번째가 공중화장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시장이 구청장과 협의해 개방화장실의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고, 관련 기관·단체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2024년 기준 총 1,012개소가 개방화장실이 지정되어 있다. 구별로는 ▲광산구 242곳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6월 17일(화) 헌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혈액 공급에 일조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화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직원들 사이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영숙 교육장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준 화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여러분들의 노력이 현재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6월 17일(화) 1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에서 강릉 지역 특·초·중·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독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문제 대응 방법 연수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필희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 사례 △마약류 예방 교육 및 대응 방안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대응 방안 등에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태도를 기르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여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6월 1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시·도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관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과 미래고등학교(3년 연속), 강릉중앙고등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 안재영 예산팀장이 우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여,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학교당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관련 공문 시행 건수, 교육청 조달 실적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4,956건의 S2B 조달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대비 1,216건(2.8%) 증가했고, 조달 금액도 1,361억 6,000만 원으로 12% 상승했다. S2B 시스템을 이용한 학교 수는 635개교로, 전체 대비 99.8%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권오숙 행정과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소 대상 친절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존의 정기적인 식품위생교육을 보다 창의적이고 공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강의 중심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가수 자두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교육에 대한 부담 없이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강릉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친절한 응대 태도와 청결한 위생 환경 조성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 도시 이미지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2023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에 가입함에 따라,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을 초청해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지정 의미, 강릉시 미식 분야의 발전 방향과 식품위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관내 중학교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독서 수업 마실방'연수를 실시했다. '독서 수업 마실방'은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독서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교사 연수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연수에서는 독서 수업 실천 경험을 엮은 책‘그림책으로 쓰는 자서전 수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고은정 교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고은정 교사는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 수업 실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가족과 인생을 성찰할 수 있는 그림책을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의한 후, 학생들이 가족 이야기로 시작하는 진솔한 자서전을 완성한 과정을 소개해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김행숙 교사(대전글꽃중)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와 자서전 쓰기를 연결해 학생들에게 울림을 주는 수업을 실천한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홍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439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4년 결산심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의 집행율 제고’를 강력히 요구했다. 양홍식 의원은 “착한가격업소는 재료비 등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관광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정 확대와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홍식 의원은 “2024년에 6개 사업에 총 9억 2300만원이 편성되어, 착한가격업소 선정과 인센티브(전기요금, 상하수도 요금지원, 배달료 지원등) 지원이 추진됐으나, 총 지출액은 7억 3400만원으로 집행율이 79.5%에 그쳤다”며 저조한 집행실적을 지적했다. 양홍식 의원은 “착한가격업소는 인근지역 5곳의 평균가격의 85% 미만, 가격동결 2년 이상시 최상 등급의 평가를 받는 등,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정된다”고 강조하며, 예산 집행율 100% 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6월 17일 열린 제439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신규 정책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으로, 특히 에너지고속도로의 경우 U자형 아닌 제주가 포함되는 Y자형 에너지고속도로로 변경 되어야 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통해 제주지역의 계통관리지역 지정 해소, 에너지자립 기반 구축 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주도정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전략과제 20건을 제안했으며, 이중 16건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면서, 6월 4일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TF)를 구성했으며 분야별 TF의 일환으로, 혁신산업국은 ‘혁신산업 과제발굴 전담팀’을 구성했다. 한권 의원은 ‘혁신산업 과제발굴 전담팀’이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제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분산에너지, 탄소중립 정책 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며, 특히 에너지고속도로 공약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체제 구축 공약 등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17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에서 ‘멈추지마! NEVER STOP 워라밸도 커리어도 찐으로 빛나게’를 부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로 재설계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 김지혜, 길진화, 임하율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1부 저자 특강과, 청중과의 소통,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작가들은 재도약을 꿈꾸는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육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을 응원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새일센터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경력단절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