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신규(저연차)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 경력 3년 이내의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부권은 16일, 북부권은 17일에 각각 50명 내외 규모로 운영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는 교직의 출발선에 선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함께 나누고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방향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교육감은 교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열린 대화는 ▲교실에서 못한 우리들 이야기 ▲별별 고민, 별별 해결 ▲서툴지만, 우리는 당당한 교사 ▲우리 함께, 여기에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일과 삶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사로서의 방향성과 교육 철학, 교사의 불안과 행복,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 고민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주요 쟁점을 함께 모색했다. 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활동지원사의 실태를 진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식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지영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강의교수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노동 특성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주제 발표했다. 김 교수는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노동자임에도 고강도 육체노동과 감정노동, 불안정한 고용,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사회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정상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장애인활동지원지부 충북지회 사무국장은 충북지역 활동지원사의 노동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548명 중 60.8%가 현재의 급여가 업무 강도에 비해 부적절하다고 했으며 67.9%는 안전사고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응답하는 등 열악한 현실을 드러냈다. 특히 응답자의 59.5%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바람 솔솔 캠프닉’ 프로그램을 6월 13일부터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 20일, 27일과 9월 12일, 19일에 인천 남동구 에제르파크에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능력 향상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며, 사회적응력과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적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캠프닉을 시작으로 , ‘원더박스’, ‘르스페이스’, ‘MY DREAM 콘서트’,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커피 센서리 스킬 자격증 클래스’, ‘제과제빵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안정과 진로 역량 강화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7일, ‘느린 학습자의 심리적 특성 및 상담전략’을 주제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성신여자대학교 지은 교수를 초청해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심리적 특성 ▲학습·언어적 특성 ▲상담 사례 개념화 ▲상담 전략 등 4차시로 구성됐으며,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들과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느린 학습자 학생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 특성에 맞는 상담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교 상담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 서창동은 지난 14일 당초 신명동로 벚나무길(명동 1082-8번지 일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서창동 봄누리축제’를 우천으로 인해 개운중학교 강당 곰솔터에서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마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민총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서창동 소개를 시작으로, 2026년 마을의제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제안된 각 분과별 의제사업으로는 △횡단보도 보행자 지킴이 사업 △3대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 △다회용기 및 대형 주방용품 공유 서비스 사업 △서창동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사업 △빈 음료 용기 저에게 주세요(빈 음료 용기 수거함 설치)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난타, 줌바댄스, 다이어트 건강댄스, 파워스트레칭,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6월 5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시장에서 개최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송석록) 제주분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제주! 내가 계획하는 캠프〉1기를 진행한다.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학생이 주체가 되어 자율,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몸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부터는 다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캠프 전 캠프 주제와 관련된 서적을 채움책방에서 읽고 활동 후 기록과 소감문을 독서감상문에 기록하여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팀은 총 7팀으로 ▲대성여중 '함께 성장하는 마음, 제주에서 피어나다' ▲속리산중 '자연으로부터 나를 발견하다!' ▲청주공고 '제비, 모여라! (제주도의 비밀이던 신화와 문화, 모르는 여럿에게 전달하라!)' ▲충북상업정보고 '제주를 품다. 예술을 낳다.' ▲충북생명산업고 '역사,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도 농업의 변화는?' ▲충북체고 '제주에서 우슈를 꽃 피우다!' ▲충주상고 '희로애락이 있는 제주도의 삶 속으로 풍덩!' 등이다. 참가 팀들은 캠프 주제와 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의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사안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성인지 감수성 및 아동권리에 기반한 교육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여 명의 담당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매뉴얼'과 '학교 내 아동학대 대응 매뉴얼' 등 관련 지침을 바탕으로 단순한 매뉴얼 전달을 넘어 교육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과 교육적 관점에서의 판단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교육장은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우선되어야 할 교육 현안입니다. 오늘 연수가 단순한 절차 학습을 넘어서,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학생을 지키는 교육적 안전망이자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이 사안 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립국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공연 ‘초여름밤의 우리음악 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립국악단이 주관하며 총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80분간 진행되는 본 공연은 국악 관현악과 기악곡, 전통무용, 창악(노래), 태권무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국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국악 관현악으로 편곡된 ‘아리랑 랩소디’로 막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나주의 대표적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곡 ‘삶의 노래’, 드라마 사도의 OST인 ‘꽃이 피고 지듯이’, 그리고 감성적인 기악곡 ‘Tears of Mokpo’가 차례로 연주된다. 후반부에는 전통무용인 ‘태평무’와 국악 관현악에 태권무를 접목한 ‘고구려의 혼’이 펼쳐지며 국악과 무예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적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는 강렬한 리듬과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국악의 역동성을 보여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 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 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해교육도서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삼척교육문화관장으로 각각 승진하게 된다. 아울러, 5급 이하 총 68명을 승진 발령했으며, 6. 23. 임용장 수여식이 도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산불 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며,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장터에는 청송군을 비롯해 영양,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의 45개 농가가 참여하며, 청송군에서는 지역 농축협과 농가들이 힘께한다. 특히, 청송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역 홍보존,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장터가 산불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지역 복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