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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 본격 시작

시민 활동가 51명, 하천 생태환경 개선 나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주도하는‘우리마을 탄소중립 실험실 리빙랩’ 환경 실천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빙랩은 시민이 지역의 환경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실행하는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문제 인식부터 해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시민이 주도한다.

 

지난 2024년 학의천을 주요 거점으로 첫발을 내디딘 리빙랩 활동은 2026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5개 조, 총 51명의 활동가를 꾸려 유해식물 제거, 재래·유익종 모니터링 등 하천 생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현장 활동 과정에서 제기된 활동가 의견을 반영하여 조별 활동 구간을 재조정하고 점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활동 면적은 2025년 855.16㎡(258.67평)에서 2026년 1,375.20㎡(416.05평)로 약 1.6배 확대됐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가시적인 생태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센터의 2024년 10월 생태 모니터링 결과 갈대, 애기똥풀 등 총 26종이던 재래·유익종은 2025년 10월에는 원추리, 억새 등 총 37종으로 11종이 증가했다.

 

반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식물 3종은 95% 이상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어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시민 참여가 실제 생태환경 개선과 생태 다양성 확대에 이바지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내 중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활동을 연계한 실천형 봉사 모델을 확대 운영한다.

 

학생들은 활동가와 함께 생태환경 실천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의 기반을 다지고, 향후 삼봉천과 수암천 등으로 사업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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