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AI·VR·AR 기반 스마트 생활체육공간 ‘웰핏(Well-Fit) 디지털 스포츠랩’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사와 기념영상에 이어 리본 커팅, 아동·어르신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웰핏 디지털 스포츠랩’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실내 생활체육 공간이다. 스크린과 센서 기반 운동 콘텐츠를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하고, 게임처럼 즐기며 운동량을 쌓는 방식이다. 구는 “운동이 부담스러운 주민도 ‘재미’라는 진입로를 통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공간은 크게 ‘스마트 놀이터’와 ‘스마트 헬스존’으로 꾸렸다. 아이들은 달리고 던지고 뛰는 동작을 콘텐츠로 체험하며 놀이하듯 몸을 쓰고, 성인·어르신은 밸런스·코어·유산소 등 기초 체력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름 ‘웰핏’은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를 합친 것으로,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건강관리·여가·사회참여가 함께 이어지는 생활형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았다.
구는 이번 공간 조성이 서울시 ‘스마트 생활체육공간’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유휴공간을 생활체육공간으로 전환해 ‘집 앞 5분 운동권’을 넓히는 정책 기조를 이어온 만큼, 동대문구도 디지털 기반 체육공간을 생활권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설명이다.
스포츠랩이 들어선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동대문구 약령시로5길 22에 위치한 공공체육시설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을 병행해 왔다. 구는 앞으로 ‘웰핏 디지털 스포츠랩’을 거점으로 미래형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보강해 주민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바꾸는 시대에, 체육도 생활권 안에서 더 쉽고 친근해져야 한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