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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 “신청사 주차 문제 선제 대응 촉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인 해운대구 신청사와 관련해 예상되는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사전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신청사는 해운대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약 30% 수준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완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주차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발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설계상 신청사 주차면이 약 373면으로 계획된 반면, 현재 집행부 차량이 188대에 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배치 차량을 제외하더라도 약 150대가 신청사 주차장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 직원이 약 850명 수준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할 때, 개청과 동시에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 청사 운영 사례를 들어 문제의 현실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청사 주차면은 95면에 불과해 민원인 중심 운영을 하고 있음에도 주차 대기줄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으며, 송림공원 분산 주차에도 불구하고 후면 불법주차가 발생하는 등 주차난이 지속되고 있다”며 “문화복합센터 역시 상시 민원이 제기될 정도로 주차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청사추진단, 교통행정과, 주차행정과, 재무과 등 관련 부서의 사전 준비 여부를 언급하며 “구청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공간인 만큼 주차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행정 접근성의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해결 방안으로 ▲구청 주차 이용 실태 전면 조사 및 데이터 기반 운영 대책 마련 ▲대체 주차공간 확충과 공유주차 연계 방안 사전 검토 등을 제안했다. 특히 재송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신청사 인근 철도청 선하부지, 센텀역 주변 주차 여유 공간 등 잠재 활용 가능 부지를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사 이용 인원은 증가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과 운영 방식은 이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히 공간 부족을 이유로 넘어갈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구청 주차 문제는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구민이 행정을 얼마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행정 신뢰의 문제”라며 “신청사 개청 이후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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