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구의회는 2일 제29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역아동센터 인식 개선을 위한 명칭 변경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유승연 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을 폭넓게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규정돼 있으나, 2011년 이후 우선돌봄아동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한 운영 기준이 장기간 적용되며, 특정 계층을 위한 시설이라는 인식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현재는 우선돌봄아동 비율을 완화하고 일반 아동의 이용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일반 아동 보호자는 점차 지역아동센터 이용을 기피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기존 아동도 시설 이용이 특정 기준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보일 수 있기에 주변에 이용 사실을 알리기 꺼리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꿈드림’ 사례와 같이 명칭 변경을 통해 인식 개선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법률상 명칭과는 별도로 꿈드림이라는 중의적인 명칭을 사용해, 시설 이용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승연 의원은 “명칭 변경을 시작으로 센터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아동 모두를 위한 돌봄시설이라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필요성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