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이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공무원이 민원 서류를 직접 확인·처리하는 방식에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업무 처리 속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것이 ‘구비서류 제로화 사업’이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제출하던 증명서를 없애고, 공무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시민은 서류 발급과 제출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행정기관은 중복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3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 추진된 이후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는 공무원의 직접 확인·처리 방식이 현장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질적인 행정 간소화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할 경우 행정 효율화 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AI는 민원 유형을 분석해 필요한 행정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고, 처리 절차를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공무원의 확인·검토 시간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반복적이고 단순한 확인 업무를 AI가 보조함으로써 공무원은 보다 복잡하고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 같은 AI 기반 행정 혁신은 단순한 디지털화 수준을 넘어, 공무원의 역할을 지원하고 행정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민 입장에서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라는 직접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고, 행정기관은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운영이 가능해진다.
공무원의 직접 확인·처리라는 행정의 기본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한 효율화 모델은 앞으로 시민 중심 행정과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