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2026년 1월 1일 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주요 국·본부장급을 포함한 4급 승진자 4명과 5급 승진(예정)자 7명을 중심으로, 행정 연속성 확보와 전문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4급 승진자
예산재정실장에는 이귀순(56) 씨가 승진 임용됐다. 이 실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해 민원여권과장, 허가2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장기근속 모범공무원 표창과 자연보호운동 유공 표창을 받는 등 행정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행정안전국장에는 봉상균(56) 씨가 승진했다. 1995년 임용된 봉 국장은 조리읍장, 체육과장, 세정과장 등을 거치며 현장 행정과 조직 관리에 강점을 보여왔고,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한 다수의 정부·지자체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로교통국장에는 조춘동(55) 씨가 발령됐다. 조 국장은 하수도과장, 문산읍장, 도로건설과장 등을 역임하며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는 윤상기(56) 씨가 승진 임용됐다. 윤 본부장은 파주읍장과 조리읍장, 체육과장 등을 지내며 지역 밀착형 행정과 도시 관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5급 승진(예정)자
5급 승진(예정)자에는 김영희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배준우 허가총괄과장 직무대리, 이정훈 허가2과장 직무대리, 강선희 건축디자인과장 직무대리, 윤주영 하수도과장 직무대리, 여상미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성근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가 포함됐다.
이들은 복지·허가·건축·하수도·보건·농업기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인사들로, 각 분야의 정책 추진력과 행정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과·경험 중심 인사”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향상과 주요 시정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른 승진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각 직위에서 공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