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는 지난 22일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시정 운영의 마무리를 앞두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역점 사업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완결될 수 있도록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행정 연속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4급 승진 인사에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민생경제국 보직을 포함해 주요 국·실 단위 보직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조정하는 중간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정책 역시 보다 책임 있게 챙기겠다는 시정 의지를 반영했다.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해, 남은 민선8기 기간 동안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유지하고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4급 승진 4명을 포함해, 승진 118명, 전보 379명(5급전보 9명, 6급전보 117명) 등 총 612명 규모로, 주요 승진인사로는 다음과 같다.
▲예산재정실장에 이귀순 민원여권과장, ▲행정안전국장에 봉상균 조리읍장, ▲도로교통국장에 조춘동 하수도과장, ▲도시관리사업본부장에 윤상기 파주읍장이 각각 승진 임용되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에는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이 임명됐다.
또한 ▲복지지원과장에 김영희 문화정책팀장, ▲허가총괄과장에 배준우 도로관리3팀장, ▲허가2과장에 이정훈 주택정책팀장, ▲건축디자인과장에 강선희 민생경제팀장, ▲하수도과장에 윤주영 주차시설팀장, ▲건강증진과장에 여상미 보건행정팀장, ▲기술보급과장에 김성근 농업교육팀장이 각각 사무관 승진 임용되어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아울러 국장급 전보 인사로는 공석이었던 ▲민생경제국장에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이, ▲건축주택국장에 이성근 안전행정국장이 각각 전보됐다.
이처럼 국장급 인사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을 총괄·조정할 수 있도록 보직 체계를 재정비함으로써, 민선8기 핵심 과제와 역점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구축했다.
파주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8기 동안 추진해 온 민생·복지·안전·도시성장·문화관광 등 시정 전반의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민생경제국 보직 부여를 계기로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도 더욱 세심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민선8기 시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민생경제까지 함께 챙기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완성하기 위한 책임 인사”라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