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전북 수학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도내 수학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데이터·통계 기반의 미래 수학교육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컨퍼런스에는 초등·중등 수학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데이터·통계를 활용한 미래 수학교육 특강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수학교육 연구회 성과 전시·공유 등이 운영된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데이터 기반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교수·학습 자료와 평가 자료를 전시·체험 형태로 제공해 참여 교사들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가 되도록 구성했다.
수업나눔 발표 주제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학 수업 △자투리 시간에 활용하는 수학탐구 △전북의 축제속으로 △전주한옥마을과 함께하는 중학교 수학산책 △과목별 과정중심 수행평가 사례 △LaTeX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이다.
도교육청은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우수 자료와 수업 사례를 정리해 현장 보급 및 온라인 공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학교육 자료편찬연구회 및 교사 연구 네트워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수학교육 컨퍼런스가 수학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더욱 넓히고, 나눔과 공유를 통해 우수 수업 사례가 학교 현장 곳곳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학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