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정문 인근 인도에서 종합건설본부 및 녹지공원과 관계자들과 함께 인도 정비사업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울산대공원 진입로 양쪽 보도에서 가로수 뿌리 들림 현상으로 인해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시민 민원과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마련됐다.
현재 울산대공원 주변 진입로는 가로수가 생장하면서 뿌리가 보도블록을 뚫고 나와 보도가 불안정해지고 균열과 파손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지거나 다칠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장걸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관련 부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을 요청해왔으며, 본격적인 정비 작업이 추진되게 됐다.
이 의원은 "울산대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만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로수 뿌리 들림으로 인한 보도 파손 문제는 단순 정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보도 정비 계획 수립과 함께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