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와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11월 15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5년 이천시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가치빚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진로멘토링 활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멘토·멘티 청소년들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천시 김경희 시장,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으나, 축전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성장을 응원하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축사(축전 소개) ▲우수 멘토 시상 ▲성과보고 ▲대표 사례 발표 ▲멘토·멘티 소감 발표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멘토 시상에서는 멘티와 꾸준히 소통하며 진로탐색을 지원한 멘토들이 선정되어 이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대표 사례 발표에서는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진로 탐색의 과정이 진솔하게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올해 신규 위탁사업으로 추진된 ‘꿈-가치빚기’ 진로멘토링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진로미결정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청소년 진로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년·대학생 멘토단은 지난 6월 양성교육 수료식과 결연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1:1 진로멘토링, 대학 학과 체험, 문화예술체험, 심화활동,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김종필 센터장은 “올해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