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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발굴과 복원으로 배우는 김포역사 '모담산 발굴학교' 10월 운영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초등학생 대상 역사문화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 ‘모담산 발굴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담산 발굴학교’는 김포 운양동 유적과 샘재 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이론 강의와 고고학 체험을 결합한 김포시 대표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김포시의 역사와 지명 유래를 배우고, 발굴 도구를 활용해 토기를 직접 발굴·복원하는 체험을 통해 모담산의 역사적 가치와 원삼국 시대 고고학 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차 진행되며, 회차별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인당 5천 원으로, 발굴 체험과 유물 복원,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모담산 발굴학교는 아이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며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앞으로도 김포아트빌리지와 인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김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생태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