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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 가칭 약수고 설립을 위한 진입로 편입부지 소유주와의 간담회 개최

약수고 진입로 확대를 위해 교육청과 편입대상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 교환 및 소통 자리 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6일 시의회 2층 사무실에서 ‘가칭 약수고’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약수고 진입로 편입대상 부지 소유주들과 울산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58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2025년도 수시분(3차)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가칭 약수고등학교 설립 변경안’에서 원활한 약수고 설립을 위해 진입로 부지 확대가 필요하다 결정됐고,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과 약수고 진입로 편입대상 부지 소유주 간의 의견 교환과 토지 가격 등의 이견을 좁히고자 마련됐다.

 

토지 소유주들은 감정평가로는 현실적인 보상액 산정이 어렵고, 관공서의 토지 평가액이 너무 낮아 협의가 어려운 점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는 법에 따라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을 산정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원활한 학교 설립을 위해 교육청 평가액과 토지 소유주분들의 보상 요구액 간의 차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석주 의원은 “구 약수초 부지에 지어질 약수고의 현재 진입로는 버스 등이 출입하기에는 좁아 반드시 진입로 확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약수고 설립은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으며 본 의원도 반드시 설립되어야 함을 교육청에 요청하여 어렵게 설립이 추진 중에 있는 공공사업임을 감안하여 토지 소유주분들과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이견을 좁히고 원만한 합의점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