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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 인재 양성'..혁신과 도전의 길을 걷다

AI와 맞춤형 학습으로 학생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으로 넓히는 교육의 지평

【춘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디지털 혁신, 글로벌 협력,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등 다방면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이루며 교육 혁신의 모델로 자리매김 중이다. 동시에 농어촌 지역 교원 부족과 시설 노후화, 학생 정신 건강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병행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강원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 AI 기반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도입하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에 맞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전국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이 혁신 교육은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학업 성취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강원교육청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와의 교류 확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선진 교육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강원교육청의 강점이다. 진로 탐색부터 창의적 체험 활동, 정서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해 교육 기회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 교육 현장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지리적 특성상 농어촌 지역에서 교원 부족과 이직률 증가가 심각하며, 노후화된 학교 시설은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강원교육청은 교원 확보 및 배치 개선, 학교 시설 안전 점검과 보강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 대응 체계도 점차 확충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학생 정신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상담 인력 확충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심리 상태에서 학업과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혁신 교육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노력과 더불어,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강원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입니다.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강원교육청의 이 같은 다짐과 실천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교육 생태계로 이어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혁신과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미래 세대의 성장 동력이자 지역 발전의 초석으로서 강원교육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