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남구립 욜드합창단 2025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욜드란 Young old의 합성어로 ‘젊게 사는 시니어’를 뜻한다.
욜드합창단은 실버 세대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9월 창단했으며, 고영호 지휘자와 엄혜경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창단 2주년 기념, 첫 번째로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로 ‘첫사랑’을 주제로‘그리움’‘삶의 여정’‘행복한 인생’을 테마로 스테이지를 구성했으며, 삶의 깊이와 세월의 울림을 담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구의 또 다른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남구립 오륙도여성합창단’과‘클래식기타 고충진’,‘바이올린 김희정’의 특별 공연까지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공연은 남구립 욜드합창단이 창단 2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로, 어르신들이 삶의 경험과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주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며,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문화예술과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