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지표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지지층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이장우 시장은 135.6점을 기록하며 지난달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이어 ▲2위 충남 김태흠 130.8점 ▲3위 울산 김두겸 127.3점 ▲4위 세종 최민호 124.1점 ▲5위 경남 박완수 116.9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전시의 주민생활만족도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대전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인 67.7%의 주민생활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71.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대전은 이미 지난 2월~5월, 10월에도 수도권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살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이장우 시장의 이러한 성과는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과 실질적인 정책 성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은 28년 만에 착공되었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18년 만에 실현될 전망이다.
이러한 주요 현안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들을 빠르게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치적인 지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