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개최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서 열렸다. 청주시 기관 수상 외에도 김석래 주무관과 오창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인 에코비트워터 고동완 사원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처리용량 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 중 청주시는 일일 1만톤 이상 처리능력이 있는 Ⅰ그룹 25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연찬회 2일차인 오는 29일에 최우수기관 자격으로 최적의 폐수처리시설 운영 방안 사례를 소개하고 노하우에 대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는 공공폐수처리 설치‧운영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공무원, 기업, 학계 및 전문가 등 관계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에서 얻은 폐수처리시설 관련 정책 방향 및 선진사례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수질 생태계 보호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