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서종면 20일 문호 7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문호 7리 경로당은 2024년 11월 준공됐으며, 올해 4월 혈압계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건강 관리 활동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혈압계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만성질환 여부, 운동 및 식습관, 자가약 복용 등 생활습관 전반을 파악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도 함께 교육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종면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과 복지를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4월 29일 개정·공포된 지방세법 시행령으로 비수도권 시가표준액 2억 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 중과 제외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기 신고된 취득세에 대해 직권으로 감액·환급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 저가주택 세부담 완화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도 시행 이전에 이미 취득세를 신고한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기 납세자 가운데 중과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건을 선별한 뒤 직권으로 감액 및 환급을 진행,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환급 대상은 개정 시행령(’25.4.29 공포)에 따라 중과 제외 대상이 된 주택 중 이미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사례이며, 환급 규모는 약 8,800만 원 상당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선제적 직권 감면·환급 조치는 납세자의 시간과 비용, 행정적 수고를 덜어주는 실질적인 편의 제공으로서 세정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구표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도 본격화되고 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아이돌보미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있으며, 청년세대를 위한 ▲청년나눔냉장고 ▲청년서포터즈업 지원, 중장년을 위한 ▲4050 일상돌봄 서비스 등 연령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인복지 사업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ICT 연계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1인가구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책으로 세계로’에 참여하는 광주 학생들이 헤밍웨이와 먼로 같은 노벨 문화상 작가의 삶과 발자취를 체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12~23일 미국·캐나다 일대에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책으로 세계로’ 북미 문학 기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여정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앨리스 먼로의 문학 세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독서토론과 문학 등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미국 플로리다 키웨스트에 위치한 헤밍웨이 하우스를 방문하고, 그가 집필 활동을 했던 공간과 일상을 탐방했다. 또한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의 배경인 쿠바 문화와 어부의 삶을 상상하며, 문학이 현실에서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체험적으로 이해했다. 리틀 하바나 지역 방문과 바다 관련 현장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들은 또한 조지아텍, 에모리대, 센트럴플로리다대학 도서관 등을 방문해, 한인학생 및 현지 석·박사들과 문학적 대화를 나누고, 또한, 노벨상 수상자이며 미국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마틴 루터 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5월 17일, 18일 이틀간 남구 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앞산 축제’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학대 NO! 아이들의 미소♥ YES!'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남구청 복지지원과 주관으로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순기)의 협조로 긍정 양육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QR코드를 활용해 보호자들이 ‘학대 없는 양육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18일 일요일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OX퀴즈가 진행됐다. 퀴즈는 아동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하루 동안 약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학대 판단 기준과 신고의 중요성 등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퀴즈와 체험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긍정 양육 서명을 하며 아이에게 더 따뜻한 말을 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기간 2024년~2025년 동안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도, 민관협력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여도에 대한 평가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23개 시‧군‧구를 선정 발표했으며, 남구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남구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로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 회의를 통하여 인적자원을 활용한 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으며, 남구만의 자체 복지자원 웹플랫폼 “일사천리 여기에”와 SNS 카카오 복지 채널을 활용하여 주민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및 지원기간 동안▲4,434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실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이 광저우 지역의 수출 판로 확대와 베이징 지역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중국 시장개척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 일원에서 수출상담회, 판촉행사,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6일 중국 광저우시로 출국하여 17일 광저우 승가마트 매장 2곳에서 ‘탐색 매장(안테나숍)’ 개소식을 열고, 현장 판촉 행사와 시음회를 통해 함양군 우수 수출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18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현지 바이어 40명을 초청, 관내 9개 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가’의 삼계탕 ▲‘지산식품’의 미라클모닝 제품이 큰 호응을 얻으며 총 2건, 7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허브앤티’의 차류(50만 불) ▲‘정가네식품’의 매실청(50만 불) 등 추가 협약도 성사되며, 상담회에서는 총 17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오는 24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와글와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이진희)에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와글와글 페스티벌’은 △전통 민속놀이 △커피 클레이 △피리 꾸리기 △캄보디아 왕관 만들기 △필리핀 부채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미, 메밀소바, 달걀부추군만두 등 세계 각국의 먹을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푸드 마켓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 정책 안내, 언어 교육, 취업 정보 등 다양한 상담 부스도 마련돼 있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다문화가정과 시민들에 함께 즐기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와글와글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덕구의 특성을 살린 의미 있는 행사”라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섬 제주, 향토의 바람으로 물들다’ 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하나로 ‘제주 4·3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제주 4·3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연(2회)과 기행(3회)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1차시 ‘제주 4·3과 기록물’(강사: 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 2차시 ‘문학으로 만나는 4·3’(김동윤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3차시 ‘'제주항' 문학기행’(김소영 제주대 박사과정)’, 4차시 ‘'침묵의 비망록' 문학기행(김경훈 시인)’, 5차시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기행(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원, 김연미 시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학기행과 연계하여 우당도서관 향토자료실 내‘진실을 밝히다-제주 4·3 기록물’을 주제로 4·3 기록물 등재 추진 과정과 등재의미를 알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이 경주시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주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중 출토(2020년)된 금동관의 보존처리 과정에서 비단벌레 날개 장식을 확인했다. 금관을 포함해 지금까지 출토된 금동관에서 비단벌레 날개장식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단벌레 날개장식은 황남동 120-2호분 출토 금동관에서 발견됐는데, 이 금동관은 3개의 4단 출(出)자 모양 세움장식, 2개의 사슴뿔 모양 세움장식 그리고 관테로 구성됐다. 세움장식과 관테는 거꾸로 된 하트모양의 구멍을 뚫어 장식했는데 비단벌레 날개는 이 구멍의 뒤쪽에 붙어 있었으며, 금동관 곳곳에 뚫은 구멍을 화려한 빛깔의 비단벌레 날개로 메워 장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단벌레 날개장식은 지금까지 모두 13곳에서 15장이 수착(흡착과 흡수가 동시에 진행된 상태)된 채로 발견됐는데, 금동관 원래의 위치에 그대로 붙어있는 날개장식이 7장이었고 나머지 8장은 관에서 떨어져 나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상태였다. 금동관에 그대로 붙어있던 날개 장식(7장)은 출(出)자 모양 세움장식에서 3장이 겹쳐진 상태였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