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는 지난 27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민과 농가의 안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시와 정읍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최근 선발된 피해방지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포획 활동과 관련된 법, 지침, 그리고 사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포획 활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 아래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와 로드킬 방지,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포획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과 함께 피해농가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고라니 1214마리, 멧돼지 370마리, 까치 6669마리를 포획했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131명의 농가에 총 58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55농가에 2억 3000만원 규모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하고 56명에게는 1500만원 상당의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를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총기를 사용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지적행정과 토지관리에 있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며 전북자치도 주관 ‘2024 토지‧지적관리 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 정보, 토지관리, 지적재조사, 공간정보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진행됐다. 시는 내실 있는 업무 추진과 혁신적인 업무개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확한 지적정보 관리와 선진적 지적행정 구현 ▲지적재조사 사업 활성화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개별공시지가 적정 고시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와 공간정보 업무 확대를 통해 효율성과 신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이번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지적업무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내년에도 고품질의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보여준 이번 성과는 혁신적 행정과 시민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인·단체 3곳으로부터 481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고창군경자생연합회는 250만원, 흥덕면 이태만씨가 150만원, 석정여행동호회에서 8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군경자생연합회 이종해 회장은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흥덕면 이태만 노인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고창 전역에 스며들어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무사히 보낼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석정여행동호회 김철현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들이 모여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희망한다”라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고창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문화원은 지난 27일 동리국악당에서 제10대 조기환 원장과 제11대 이현곤 원장의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해 고창문화원 회원과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기환 고창문화원장은 지난 4년여의 재임기간 동안 고창군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 도 문화원 연합회장 공로패, 고창군수 공로패, 고창문화원 문화 가족이 드리는 공로패 등을 받았다. 조기환 원장은 이임사에서 “문화원이 지금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새로 취임한 이현곤 원장을 주축으로 임직원분을 비롯한 문화원 가족 여러분이 합심하여 문화원을 잘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이현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기환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창군이 문화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4년간 문화원을 이끈 조기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내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11개 마을(고창읍 꿈에그린·화산, 고수면 청계, 상하면 회정, 해리면 구동호, 대산면 산정·덕천, 성내면 석양, 신림면 유점, 부안면 안현·진마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동안 마을 주민의 역량강화와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고창군은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하여 14개 읍·면으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았고, 사업계획의 적절성, 주민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11개 마을을 선정했다. ‘마을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든다’는 주제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마을특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올해 마무리된 ‘성송면 내원마을’의 경우, 마을 주민들이 역량강화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가꾸기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다른 마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전주시가 긴급 대응회의를 열어 사고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대형 참사에 따른 수습과 애도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야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29일 전주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 대응회의를 열고 “사태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며 “제야행사를 기다린 시민께는 송구하지만 큰 슬픔을 겪는 유가족을 배려하고 아픔을 나누기 위해 행사 대신 애도 기간을 갖자”고 밝혔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사고 현장 본부와 긴밀히 소통해 전주시 연고자 등을 지속해서 확인하는 한편 사망자 확인 시 1대 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경제적, 정신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사망자 확인 시 장례 지원과 시민안전보험 및 재난지원금 등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1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제야행사도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번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고 부상 당한 분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지난 28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빠른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8시 0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적설량에 따른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한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해왔다. 28일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입암면 22.5㎝, 소성면 22.5㎝, 고부면 21.6㎝, 상교동 21.5㎝, 정읍시내 20.88㎝, 등 평균 17.68㎝를 기록했다. 이번 폭설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시는 도로 정체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 제설을 실시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과 읍면동 직원들이 나서 담당구역 제설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역 내 63개 노선 408km 구간의 원활한 교통이 이뤄지도록 모래살포기를 장착한 15톤 덤프 12대 등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950톤, 소금 1860톤, 모래 5만개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했다. 제설 취약지구인 칠보 구절재와 내장 방산재, 신태인읍 등에는 제설 전지기지를 지정해 염수 저장탱크에 염수 용액을 배치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이 지난 26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만나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고창군 10대 주요성과와 군정 주요 홍보사항, 민선8기 고창군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3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스마트 허브단지구축과 지난 23일 국내 최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소재기업 등 3개 기업과의 1900억원 투자협약, 명사십리 일원 3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등을 소개하며 고창군에 대규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낭보를 전했다. 또한, ‘도내 유일’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 2024년 고창군 주요 수상현황을 홍보했다. 고창군은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아 2024년 한해에만 중앙기관 15건, 도 16건 등 약 50여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사상초유의 감액예산안 의결 등 어려운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2025년 국가예산을 올해대비 8.3% 증가한 3824억원을 확보했으며, 국가예산 최대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30 수소도시 완주, 국제도시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이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27일 국회수소경제포럼,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도민일보의 주최로 ‘국제수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 및 방안 마련’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국회수소경제포럼(정태호·이종배 대표의원) 및 연구책임의원 22명,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전북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이 함께 했다. 이날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종영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각각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필요성과 역할’,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법제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석유거래소 사례를 소개하며, 수소거래소 설립시 비싼 청정수소를 국제교역을 통해 저렴하게 수입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기존 수소법을 개정해 국제수소거래소의 설치 방안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탄핵 정국 속에서 익산시가 공약으로 쓰일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발빠르게 나섰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원광대학교 익산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발굴한 대규모 국책사업 15건에 대해 타당성을 논의했다. 우선 시는 △익산 왕궁 에덴프로젝트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호남고속선(천안아산-익산) 직선화 △익산 오산-김제 청하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대형 발굴 사업 11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중 '익산 왕궁 에덴프로젝트'은 왕궁 정착농원 일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해 온실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국 콘월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에덴프로젝트의 뒤를 이어 생태계 복원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된다.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은 인간과 자연, 동물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원헬스' 관점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익산은 교통 여건이 편리하고 농생명 바이오 혁신 기관이 집적해 관련 산업화 기반 마련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