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25일 시도 2호선(신장지사거리~중로1-17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시도 2호선 구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12월 착공됐다. 신장지사거리를 시점으로 총 연장 540m, 폭 2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2차선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를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는 47억여 원이 투입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광남1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성과 지역 접근성이 향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공사기간 동안의 불편을 이해해 주시고 도로 개통을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9일 시청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지정된 상점가는 안성 명동거리와 죽산 두 곳으로, 총 11,859㎡ 면적에 149개 점포가 포함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되지 않은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2,000㎡ 이내에 25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된 지역에 한해 지정된다. 이 제도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정된 명동거리와 죽산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경영 및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보라 시장은 "과거에 비해 쇠퇴했던 명동거리와 죽산시내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7일 「가평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하고, 생산관리지역 내 카페·제과점 등 휴게음식점 설치를 허용했다. 이번 개정조례는 생산관리지역에서 휴게음식점 건축을 가능하게 하여 규제를 완화하며, 산지개발 행위 기준을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에 맞추도록 했다. 또한,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와 개발진흥지구의 건폐율을 각각 60%, 30%까지 완화하고, 생산관리지역에 학교 건축도 허용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산지 규제를 완화하는 「가평군 산지전용허가 기준 조례」를 17일 공포했다. 이번 조례는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20%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평균경사도 기준을 25도에서 30도 이하로 확대 △입목축적 기준을 150%에서 180% 이하로 완화 △산정부 높이 기준을 50%에서 60% 미만으로 허용한다. 가평군은 이 조례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정된 산지전용허가 기준 완화로, 인구감소지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조례로 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하여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 신축 준공에 따른 도로 포장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신축 시 주변 도로의 과도한 전면 포장으로 건축주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과천시는 LH와 협의하여 불필요한 도로 포장을 줄였다. 앞으로는 대지 경계 주변 도로에 대해 지하 시설물 굴착 구간만 정방형 포장하고, 심한 도로 훼손 부분만 추가 포장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2025년부터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청년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여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 최대 1년간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 이천시, 여주시, 양평군에 본사가 위치한 연평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이어야 하며, 정규직 청년을 신규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주 30시간 이상 근로하며, 최저임금 이상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청년은 취업 애로 청년(만 15~34세)으로, 실업 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 고졸 이하 학력자, 또는 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1년 미만인 청년 등으로 제한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다음과 같이 지원된다: 기업 지원은 5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정규직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해당 청년에 대해 1인당 최대 72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그리고 기업 및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4일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지원할 복합 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지역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사노인복지관은 총 4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5,269㎡, 연면적 9,505.63㎡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복합 공간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어린이집, 육아지원센터가 있어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한다. 2층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물리치료실, 탁구장, 바둑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3층은 강의실과 서예실, 헬스장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4층에는 경로식당, 다목적홀, 스튜디오 등이 마련되어 여가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미사노인복지관을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2,200여 명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했다. 본격적인 운영은 2월 10일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정보화, 어학, 취미 등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하남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은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4일 제314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건설업계 불황과 관련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국내 건설업계가 심각한 불황에 처해 있으며, 특히 건설업체들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광주시의 대규모 건설사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2023년에는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건설업체가 폐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에서 시공사들의 재정적 문제와 사업 지연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채 의원은 또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광주역세권 1단계 복합개발사업에서도 사업성 악화 및 진척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재난, 교통,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호남권 최대 창업지원 허브로 발돋움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바로 광주역 창업밸리의 핵심 시설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의 준공이다. 이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는 한층 활성화되며, 쇠퇴해온 원도심 회복과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표로 한 민선 8기 비전인 ‘기회도시 광주’로의 도약이 현실화되고 있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광주역 유휴부지에 조성된 창업지원 인프라로, 총 350억 원이 투입되어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됐다. 이 시설은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기관이 함께 입주하며,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기업 입주실 40개와 투자 전문기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지원기관 입주실이 마련되어 있어 창업과 투자 유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창업기업들에게 기업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 행사장과 밋업(MEET-UP) 지원 공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도 마련되어 있어, 창업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군포1)과 김옥순 의원(비례)이 지난달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최근 층간소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서, 실제 건설 현장에서 층간소음 완충자재 사용이 미비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정윤경 부의장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최근 용인시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도 이러한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당사자 간 해결을 넘어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부의장은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층간소음 완충재가 충분히 적용될 수 있도록 시공사가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하며, 경기주택공사와 같은 공공 건설 현장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하고, 전문가 교육과 자문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