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강북구가 여권 발급 절차를 보다 쉽고 명확하게 안내하기 위해 QR코드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했다. 이는 여권 신청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서류 작성 혼선이나 준비물 누락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절차별 연관된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제시해 정보를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여권 신청 절차, 구비 서류, 사진 규격 등 핵심 정보를 단계별 이미지와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신청서나 법정대리인동의서 등 주요 서류의 작성 예시도 안내돼 민원인이 서류를 보다 정확하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구는 QR코드에는 ‘개인정보 입력이나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포함해 큐싱(해킹)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 발급 안내 QR코드 및 배너링크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터치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민원인은 화면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 직원 안내 없이도 필요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6일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 개관을 축하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수유동 청소년 문화센터는 밴드·드럼·보컬 연습실을 갖춘 음악 연습실, 댄스 전용 연습실, 1인 유튜브 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체험실, 청소년 모임방 등이 갖춰져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진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센터를 자주 찾고 활발히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중랑구가 지난 17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제4기 현장농부학교’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시농업 교육을 시작했다. 현장 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처음 입문하는 주민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농업 기초지식 ▲영농교육 등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텃밭 작물 재배와 친환경 농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하며, 총 10주간 주 1회씩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농업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이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고, 건강한 여가와 정서 회복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는 2023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도시농업관리사, 복지원예사 등 전문성을 살려 각종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18일 오후 5시 30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장애인 교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요구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교육감과의 간담회는 장교조 서울지부가 출범한지 4년 만에 최초로 성사된 자리로, 장애인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교원이 차별 없이 평등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청의 핵심 가치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장애인 교원의 권리 보장을 위하여 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장교조 서울지부는 교육청에 교육청 내에 ‘장애인 교원 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교원 업무지원 인력 제도 개선 장애인 교원 연수 편의 지원 충분한 장애인 교원 지원 예산 확보 장애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 5대 요구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장애인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4월 17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임장 등 필수 서류 없이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으려는 민원인이 발급을 거부한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나리오에 따라 민원여권과를 비롯한 종합민원실 4개 부서와 보건소, 청원경찰,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 발생 후 담당 팀장이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가능성을 고지하고, 직원이 웨어러블 캠을 착용해 상황을 녹음‧촬영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어 비상벨을 통해 112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을 제지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관할 지구대 및 파출소와 연계하여 병행 실시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여부, 통신 상태, 웨어러블 캠의 실사용 등을 점검하며 다양한 특이 민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동대문구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구민 불안 해소를 위해 4월 중 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이다. 지반침하는 주로 하수관 손상, 상수도 누수, 굴착 공사장 주변 등에서 발생한다. 서울시 ‘2025 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은 상·하수관로 손상(63%)으로 나타났다. 구의 최근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8건의 지반침하 중 5건(62.5%)이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대규모 공사장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특별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점검 대상지 선정과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4월 중 지표투과레이더(GPR) 공동조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 자체 점검과 함께 노후 하수관로에 의한 침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하수관로 조사도 병행된다. 구는 그동안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전개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용산구는 산모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셋째아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급하고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미래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위기”라며 “용산구는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로구는 17일 오전 구청 창의홀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5급 이상 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동별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사업은 연차별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구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 될 수 있도록 필요시 구민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공약사업을 잘 다듬어 주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장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자 무거운 책무”라고 강조하며 “모든 부서가 공약사업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서대문구는 홍은1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17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서울시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바 있다. 홍은15구역은 2009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3년 해제 등 사업추진에 부침을 겪은 곳으로 신속통합기획 도입으로 재개발이 재개되어 21년 12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됐다. 후보지 선정 이후 대상지 특성과 주변환경을 고려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구릉지 순응형 대지조성, 홍제천·북한산을 연계한 자연친화단지, 영역별 특화계획 등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고시에 따르면 용적률 241%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5층, 17개동, 1,834세대를 품은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성 개선방안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완화 내용을 적용, 용적률이 기존 220.24%에서 241%로 대폭 상향됐고, 분양 가능한 세대수가 1,352세대에서 1,533세대로 늘어나 조합원 1인당 추정분담금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은15구역은 홍제천을 따라 수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곳이 서울시 주관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늘어가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해당 복지관들을 지역 내 고립가구 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복지관들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과 협력해, 고립이 의심되거나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심층 상담을 통해 욕구와 어려움, 고립 수준 등을 세밀히 파악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밑반찬 제공, 정리 정돈, 병원 동행, 물품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및 민간 상담서비스 연계 ▲요리 교실, 문화 체험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상자가 사회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