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 ㈜광덕에이앤티는 자동차 부품(조향장치)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18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디에스테크노는 올해 연말 50명을 시작으로 향후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3고’)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원주시 고용률은 하락했으나, 이는 전국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현상이다.
2024년 하반기 고용률이 상반기보다 0.3% 상승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제조업 분야에서 약 1,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원주시는 민선 8기 동안 산업단지 조성, 기업지원 확대, 산업다각화 등을 통해 고용 창출에 집중해 왔다. 우량기업 유치와 신규 투자, 생산량 증가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고용 기회가 확장되었다.
또한,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과 원주형 상생 일자리 안심공제 등 적극적인 고용 장려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덕에이앤티와 ㈜디에스테크노 등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선호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지원 확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