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는 24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부곡가구역 재건축 철거현장의 안전대책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비산먼지와 인근 도로 이용 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 부서, 재건축조합, 시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공사 현장 인근 도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현황판 게시와 보행 안전통로 설치 등 안전 대책을 요구했으며, 재건축조합과 시공사는 이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또한, 철거 작업 후 착공 전까지 공사 현장에 임시 주차 공간을 마련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