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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CCTV 관제요원 '눈썰' ’빛났다" 보이스피싱 현행범 검거 기여

CCTV 관제로 신길동 일대 실시간 추적…수거책·전달책 현장 검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등포구가 통합관제센터의 CCTV 실시간 관제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신길동 일대에서 “전달책이 수거책을 만나 현금 2,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 상황실은 즉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해당 지역에 대한 집중 관제를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관제요원은 경찰로부터 전달받은 피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즉시 CCTV 추적에 나섰다. 끈질긴 모니터링 끝에 주변을 살피며 수상하게 통화하던 남성을 수거책으로 특정했으며, 이어 현장에 나타난 전달책 여성의 동선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장에 있는 경찰관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경찰은 영등포통합관제센터로부터 피의자의 정확한 위치를 전달받아 두 피의자가 접촉하는 현장에 미리 잠복해, 피의자들이 현금을 주고받는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CCTV 통합관제가 실시간으로 경찰과 함께 범죄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구는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영등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요원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지난 14일 영등포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해당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부터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구축해 실종자 수색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 정보를 입력해 AI가 영등포 전역의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추적한다.

 

영등포구 도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CCTV 관제를 통한 실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각종 범죄 예방과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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