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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탄천 수변, '매력정원'으로 거듭난다…하얀 눈꽃길부터 은빛 물결 숲까지!

탄천 둘레길 서울서 가장 긴 이팝나무길…시원한 그늘, 하얀 눈꽃길 절경에 더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송파 탄천 수변이 자연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매력 정원’으로 거듭난다.

 

서울 송파구는 녹음이 부족한 탄천 둘레길에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오는 5월 말까지 탄천변에 총 3.3km의 대규모 정원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송파둘레길 탄천 구간에 서울에서 가장 긴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 2024년 탄천에 400주 이팝나무를 식재하여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꽃이 피면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 길이 절경을 이뤄 구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올해는 ‘생태복원’에 집중해 탄천 변을 새단장한다.

 

먼저, ▲제방사면에 무분별하게 자라 안전에 우려가 있는 아까시나무를 정비하고, 환삼덩굴·가시박·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한다. 또, 야생동물 먹이가 되는 수목을 식재하여 하천 식생을 복원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탄천 둘레길은 3.3km 이팝나무길 하부에 향기 가득한 라일락, 은청색 잎이 매력적인 블루엔젤, 붉은 단풍이 물드는 남천, 한결같이 푸르른 사철나무, 화려한 수국과 빨간 줄기가 강렬한 흰말채까지 다양한 나무들을 식재하여 볼거리 가득한 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제방은 은빛 물결은 담은 제방숲으로 탄생한다. 제방사면은 호안의 기능을 유지한 채 코코넛 섬유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식재 기반을 만들고, 물억새·수크령 등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탄천1교~탄천2교 진출입로에는 다양한 수종의 꽃을 심어 야생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탄천 수변을 따라 이어진 이팝나무길과 녹음 가득한 매력정원 조성으로 구민들 일상에서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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