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7일 교육 현장의 자율적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제주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6학년도 연구학교를 지난해 25개교에서 27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연구학교는 계속지정 12개교와 신규지정 15개교로 운영된다.
계속지정 학교는 탄소중립 실천, 기초학력, 제주어 교육 등 기존 연구 과제를 심화해 운영한다. 신규지정 학교는 사회정서역량, 경제·금융교육, 인성교육 등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8개 영역의 연구 과제를 새롭게 수행한다.
특히 도 자체 지정 연구학교에는 학교별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교 중심의 자율적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제주교육의 내실 있는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4명의 전담 컨설팅 위원을 구성해 학기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연 2회 업무 담당자 협의회 및 연수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수업 공개 방식을 다양화하고 합동 공개 보고회 운영을 활성화해 연구 성과가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원의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도 운영한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정보 기반 탐구 역량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지능형과학실 구축 사업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도내 초중고 과학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지능형과학실 활용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지능형과학실이 구축된 학교 현장에서 연중 5회 이상 연수를 실시하며 디지털 센서를 활용한 정보 수집과 인공지능 기반 정보 분석, 학생 참여형 정보 탐구 수업 설계 등을 중심으로 정보 기반 과학수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 함양 직무연수도 함께 운영한다.
디지털 문해력 함양 직무연수는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문해력 전문가 특강’과 ‘교원 교육정보기술 활용 역량 강화 연수’로 구성되며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핵심 역량, 학습자 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찾아오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교에서 찾아오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 △개방형 실험실 △별빛산책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은 기존 과학탐구체험관 체험물을 활용한 7개 주제에 4차 산업 및 자연관찰 분야의 환경탐구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9개 주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은 △미래과학 탐험대 △천체관측교실 △초등과학 실험캠프로 구성된다.
‘미래과학 탐험대’는 기존 드론, 포켓현미경, 기초과학 실험 활동에 학교 자율형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추가해 학생들의 탐구역량 신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의 달 행사인 ‘과학이 온다’와 함께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 축제’, ‘우주로의 초대’가 지속 운영된다.
또한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 ‘모두의 과학놀이터’도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탐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